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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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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저는 일본에서 시집왔는데요 저는 일본에서 시집왔는데요, 정선주 지음, 유페이퍼 발간, 2023 교보에서 E Book reader 를 구매하고 받은 무료구독권 SAM 의 기간만료가 다가와서 뭐 볼만한 책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일전에 언급한대로 사실 무료구독권으로 볼 수 있는 책들이란게 별로 내 취향의 책들이 아니다) 제목이 흥미있어 다운받아 읽어본다. 한국사회의 다문화를 연구하는 다문화교육활동가인 저자가 한국에 와있는여러 다른 나라사람들 중에서 특별히 한국에 있는 일본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을인터뷰하면서 느낀 내용들을 모은 책이다.내가 특별히 다문화나 또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세계를 알게되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이해하는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한국남자와 결혼하는 일본 여자는 두가지로 나.. 2024. 5. 16.
( 유화 ) 남양주 부평리 봉선사에서 남양주 부평리 봉선사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주중에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아쉽게도 토요일에는 비 예보가 있다.토요 사생을 포기할까 망설이다가 비는 오후에 온다고 하고 또 사생지 선정에수고한 임원진들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에 출정.한동안 수채화만 하다보니 유화에 대한 갈망도 있던 참에  마침 비가 온다니유화가 적격이다.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고 비 예보가 있다보니 행락객들이 적어서 인지한시간 정도 걸려 사생지에 도착한다.처음 와보는 곳인데 절의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놀랍다, 공원처럼 꾸며 놓은절 규모에 카페도 있고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혹시 내릴지 모르는 비를 피해 일단은 처마밑에 자리를 잡고 신속히 그린다.현장에서 비.. 2024. 5. 12.
(수채화 ) 2024 어버이날에 보내온 꽃 어버이날에 보내온 꽃,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딸 가족이 어버이날이라고 꽃과 선물을 보내왔다.그동안 야외에서 자연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꽃과 같은 정물을 그려본 적이별로 없고 특별히 수채화로 꽃을 그려본 경험이 없어 망설이다가 요즈음왠지 수채화에 매료되어 한번 시도해 본다.수채화의 물맛도 어느정도 나는 것 같고 그런대로 봐줄만은 한 것 같다. 2024. 5. 10.
( 그림 공부 ) The Value of Value Sketches American Watercolor에서 보낸 메일에서 Andy Evanson 이란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Kelly Kane 이란 분이 쓴 좋은 강의내용이 있어 옮긴다.(번역은 또 구글 번역, 원문은 맨 마지막으로 옮긴다) 그림에서 소위 Value( 우리말로는 명암 정도에 해당하나 정확히 명암이라기보다는 각 색깔의 명암값 정도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 “나는 의료 일러스트레이터로 훈련했고 촘촘하고 세밀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Sargent, Trevor Chamberlain과 같은 화가들이 존경하는 느슨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수채화를 그리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 2024. 5. 10.
( 그림공부) A Painting Exercise That’s Almost Like Therapy plein Air mail 에 John Hughes 라는 화가가 쓴 의미 있는 글이 있어 옮긴다.(번역은 구글 번역, 원문은 맨 마지막에 )======================================================== 당신의 붓놀림이 더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흐르기를 바랐던 적이 있습니까? 나는 때때로 다른 예술가들과 내 워크숍 학생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붓놀림에 너무 빡빡한 작업을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한탄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스펙트럼의 반대편에서 나는 다른 유형의 논평을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술가가 아닌 사람들은 '아주 재능이 있어서 동물을 칠할 때 작은 털까지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재능이 있는 이모나 삼촌'을 둔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동물이 돌아왔습니다.. 2024. 5. 9.
( 수채화 ) 2024 봄 연일사생 작품 4점 첫째날 축산항에서,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둘째날 오무마을에서(화창한 봄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셋째날 영양군 수하리마을에서( 비가 내리던 날, 처마밑에서 그린 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마지막날 문경 지곡리마을에서(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토요화가회는 일년에 봄 가을 두번 3박4일로 연일사생을 떠난다.멀리 서울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경상북도 축산항에서 부터 돌아오는 길에는문경 주흘산이 보이는 지곡리까지..가던날 그리고 다음날까지는 쾌청한 .. 2024. 5. 8.
( 수채화 ) 안성 오흥리 화창한 봄날에 안성 오흥리 봄날에(1),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안성 오흥리 화창한 봄날에(2),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아침에 집을 나설 때에는 약간 쌀쌀하더니 한낮에는 기온이 27-28도까지급상승하니 햇살이 따가운 날.안성 오흥리라고 안성 출신 고 박두진 시인과 관련이 있는 마을이란다.나무가 우거진 숲 옆에 있는  넓은 금광 저수지기 평화롭게 보이고450년된 느티나무 고목 두 그루가 인상적이던 마을.특별한 그림 소재가 없어 나무 숲과 고목을 그려보는데 고목 그림은 제대로우람한 나무의 모습을 표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4. 4. 29.
( 책 ) 피할 수 있는 전쟁 피할 수 있는 전쟁, 케빈 러드 지음, 김아영 옮김, 글항아리 발간, 2023. 528쪽 한참 전에 재독학자인 송두율 교수가 내재적 관점으로 북한을 보자고했다가 한동안 국내에서 말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북한을 외부의 시각으로만 보지 말고 북한 내부의 시각에서 한번 이해하려고노력하다보면 뭔가 경직된 남북 관계에 돌파구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송교수는 이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북한도 방문하고 했다가 나중에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옥살이까지 하게 된 적이 있었다. 내재적 접근법이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송두율 교수 얘기까지 하게 되었는데아무튼 이 책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중국통이라는 전 호주 총리가 지금 한참 격화되고있는 미중간의 갈등 국면에서 미국이나 중국이 상대방을 자기의 시각이아닌 .. 2024. 4. 22.
( 유화 ) 봄비 내리는 날 석산리 물레울에서 봄비 내리는 날 석산리 물레울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주말 날씨 예보가 오락가락 하더니 결국은 비가 내린다. 원래 예정은 감곡 복사꽃 마을에 가기로 되어있었지만 비를 피해서 그림을 그릴 곳이 마땅치 않아 양평 물레울 유원지로 변경한다고 한다. 물레울은 예전에 물레방아가 있어서 동네 이름이 물레울이 되었다고 하는데 비까지 내려 신록이 제대로 색깔을 내고 있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유화 화구를 챙겨 출정. 다행이 많은 비는 내리지 않고 비를 피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에서 비가 내리는 풍경을 한번 시도해 보는데 쉬운 주제가 아니다보니 헤메다가 그럭저럭 완성한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계속 비가 내려 차창에 빗물이 부딪쳐.. 2024. 4. 21.
( 수채화 )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2점)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1), 22 x 29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2), 26 x 32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화창한 봄. 수채화 연습을 위해 가까운 한옥마을 부근으로 나홀로 출정. 한낮의 최고 온도가 27도까지 오르고 이제는 여름의 초입같은 날씨. 실제 현장에서 화창한 날 수채화를 그리면서 평상시에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몇가지 정말 중요한 교훈을 직접 몸으로 깨닫는다.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 1. 밝은 장소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림이 진해지는데 절대 조심. 특별히 그림자 부분이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2. 그림자을 표현하기 위해 Paynes Grey를 사용했는데 그림이 탁.. 2024. 4. 19.
( 수채화 ) 수목원의 봄 수목원의 봄,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 개개인의 필적이 서로 다른 것과 같이 화가가 그림에 사용하는 언어도 화가 자신만의 독특한 것이다. 때로 화가가 사용하는 재료와 작업방식이 다른 작가의 그것과 비슷할지라도 자신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무언가가 작품 속에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 - The Watercolor Expert 140쪽에서 수채화라고 해서 반드시 깨끗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어떤 절대 규칙이 있을 수 없으니 -솔직히 그렇게 그릴 자신도 없으니 ㅋ -자유롭게 수정도 해가면서 그려본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즈음하여... 2024. 4. 17.
( 수채화 ) 배꽃밭 향연 배꽃밭 향연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봄 -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 한다. 나 집을 떠나 길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 갔다. 어떤자는 울면서 웃는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꽃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2024. 4. 16.
( 책 ) 일본의 굴레 일본의 굴레, R,Taggart Murphy 지음, 윤영수 박경환 번역, 글항아리 펴냄, 2021. 660쪽 ( 원 제목은 Japan and the Shackles of the Past ) 이웃나라 일본을 보면서 어떤 면은 이해가 되지만 어떤 면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결국 개인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한 나라의 현재는 과거의 역사위에 서있다는 어쩌면 평범한 진리를 생각해보면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과거 역사를 정말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우치게 해준 책. 두툼한 660쪽의 책을 쓴 저자는 미국인이지만 일본에서 40여년이나 산 사람으로 처음에는 투자은행가로서 나중에는 쓰쿠바 대학 교수로서 살면서 일본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몸소 체험한 사람이고 이 책의 번역자들.. 2024. 4. 15.
( 수채화 )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1),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2),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배꽃 화사한 봄날, 봄이 온게 엊그제 같은데 한낮의 기온이 거의 30도에 육박하니 따가운 햇살에 아침에 입고 나간 옷이 무겁게 느껴진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안성 소현리는 예전에도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동네.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유실수들이 예전의 모양이 아니고 수확하기 쉽게 가지치기나 유전자 조작을 하여 높이가 낮아졌고 그러다보니 나무 모양이 다 이상해져서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본 기억이 없다. 배꽃 그릴 때마다 생각나는 시 하나..도종환.. 2024. 4. 14.
( 전시회 )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반응하는 눈, 2023.12.21- 2024.4.21, 예술의 전당 오늘의 전시관람 목적지인 예술의 전당 " 빅토르 바자렐리 " 전시회인데 작년 12월에 시작해서 다음 주에 끝난다니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아내가 옵티컬 아트에 관심이 많아 그 분야를 개척한 유명한 작가로 그동안 이 작가의 화집도 몇 권 갖고 있고 외국 미술관에 가서도 특별히 찾아보기도 하는 화가로 어느 정도 바자렐리에 관해서는 알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180여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는 것은 정말 귀한 의미있는 기회가 된다. 바자렐리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위키백과에서 옮긴다. 빅토르 바사렐리(1906년 4월 9일~ 1997년 3월 15일)는 헝가리계 프랑스 예술가이다. 그는 의사가 되기 위하여 부다페스트 대학 .. 2024. 4. 12.
( 전시회 ) 거친 붓질,꽃을 탐하다- 김영규 개인전 김영규 개인전, 2024.4.3- 4.18,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을 관람하고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오니 1층 제7전시실에서 눈길을 끄는 전시회가 있다. 나는 이름을 알지는 못하는 작가이지만 개인전 경력도 17번의 중견작가로 그림이 전시회 타이틀대로 거친 붓질로 꽃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유투브에 이 작가의 2년전 동영상이 있다. 2024. 4. 12.
( 전시회 )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2023.11.16-2024.5.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2 전시실 작년 11월에 시작해서 관심이 많았던 전시회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과천 현대미술관 그리고 예술의 전당까지 돌아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나선다. 화창한 봄 날씨, 우선 과천 현대미술관으로.. 가는 길이 벚꽃이 어우러져 정말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한국 기하학적 추상미술" 이란 타이틀로 열리는 전시회의 성격을 현대미술관 싸이트에서 옮겨 온다. 국립 현대미술관이 1년 동안 공을 들여 작가 47명의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 저시회인 만큼 정말 의미가 있는 좋은 전시회이다. 기하학적 추상미술은 기하학적 형태, 원색의 색채, 화면의 평면성을 강조하는 회화의 한 경향이다. 서구에서는 피에트 몬드리안(P.. 2024. 4. 12.
( 수채화 ) 벚꽃 계절에 벚꽃 시절에, 18 X 2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3 꽃이 핀게 엊그제 같더니 벌써 꽃잎이 바람에 날려 떨어진다. 만물이 소생하는 화창한 봄에 삶의 덧없음을 문득 깨닫게 해주는 벚꽃의 아이러니. 만해(萬海 韓龍雲 1879~1944)스님이 남기신 ‘견앵화유감(見櫻花有感;벚꽃을 본 느낌)‘ 이란 한시. 작동설여화(昨冬雪如花) 금춘화여설(今春花如雪) 설화공비진(雪花共非眞) 여하심욕열(如何心欲裂) 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이 봄에는 꽃이 도리어 눈과 같구나. 눈도 꽃도 참(眞)이 아니거늘 어째서 내 마음은 찢어지려고 하는고. ‘지난겨울’은 그가 자유의 몸이었을 때이고, ‘이번 봄’은 구속되어 자유를 박탈당한 때를 말한다. 그리고 ‘눈’은 추운 겨울과 억압을 상징.. 2024. 4. 10.
( 그림공부 ) drawing에 관한 좋은 강의 하나 Drawing은 사실 모든 그림 공부의 기본이 된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폴랜드 출신의 Agnes Grochulska라는 화가가 쓴 좋은 글이 있어 여기 옮긴다. 글을 읽다보니 드로잉을 일상화해야겠다는 마음이 ... (번역은 덜컹거리지만 그냥 구글 번역대로..내가 직접 번역하기에는 귀찮은 일이라서 ㅎㅎ) ============================================================ 아그네스 그로훌스카 잉크로 퀵 제스처를 만들면 완성된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림에 대한 몸짓 접근 방식은 감정과 많은 관련이 있으며 더 본능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캐주얼한 스케치는 완성된 그림이 어떻게 보일지에 대한 기대 없이 호기심으로 주제를 조사.. 2024. 4. 9.
( 좋아하는 화가 ) Jane Hunt 의 감성적인 그림들 아마추어 화가로서 사실 조금은 시건방진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사진과는 다르게 뭔가 그림에서 감성이 있는 표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그냥 앞에 보이는 대상을 묘사하는데 급급해하는 아쉬움을 항상 가지고 있다. 그림에서 뭔가 분위기가 있는 그림을 그리는 동호인들을 보면서 그림이란 과연 어떻게 그려야하나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곤 한다. 구독하는 그림잡지 메일에 소개된 이 Jane Hunt라는 화가의 그림은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묘사보다는 색상과 그림 톤으로 분위기를 내는 그림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가 있어 참고삼아 여기 옮긴다. ( 번역은 아직은 덜컹거리는 구글 번역을 사용한다. 원문은 마지막에 캡쳐해 놓았음 ) ==================.. 2024. 4. 9.
( Joyce Cho ) 최근 Good News ! Kakadu is a name of the first coffee shop that opened in Kore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is novel by a renowned Korean author is set in the very place that existed in the 1930s and I was honored to be able to illustrate the cover. When I first read the entire novel, I envisioned the characters and antique items in the cafe, all intertwined in the whirlwind of fate, tragedy and hope,.. 202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