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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책(Books)389

종이 여자 ( La fille de Papier ) 북 카페에 가서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마땅히 볼 책이 없어 망설이다가 뭐 좀 가벼운 책이 없나 보니 종이 여자 ( La Fille de Papier)라는 책이 있어 저자가 기욤 뮈소 ( Guille Musso) 라고 인터넷에서 많이 본 익숙한 이름이라 책을 들추어 보았더니.. 기욤 뮈소는 그의 소설이 서양에서 엄청난 인.. 2014. 2. 8.
2014 제4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지난주 꼼짝 못하고 집에 있다 보니 딸아이가 책을 하나 사다 준다. 2013 제 4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이라고.. 일단은 맘에 든다..우선 출판사에서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출판 후 일년 동안은 정가가 12,000원이지만 보급가 5,500원에 파는 것이 좋고 또 책의 구성이 진지.. 2014. 2. 2.
생각의 탄생 ( SPARK OF GENIUS ) 지난 주 이런 저런 이유로 꼼짝 못하고 집에서 지냈다. 그림 그리러 갈 수도 없었고 그래서 간만에 그냥 차일 피일 미루어 두었던 책을 독파하다. 책 제목은 “생각의 탄생” 영문으로는 “ Spark of Genius “라고 이어령교수님이 너무 극찬하신- 21세기 한국을 창조해나갈 미래 인재들에게 .. 2014. 2. 2.
남쪽 계단을 보라 윤대녕의 단편집 모음 “ 남쪽 계단을 보라”를 읽다. 이미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데뷔하여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준성문학상등을 수상한 중견작가로 문단에는 꽤 유명한 모양인데 최근에 한국 문학작품을 별로 읽지 .. 2014. 1. 23.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배금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의 삶을 한번 다시 돌아 보게 해주는 책.. 일전에 “정의란 무엇인가”로 한국사회에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마이클 센댈의 새로운 책…. 정의란 무엇인가로 우리사회에 무엇이 진정한 정의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지만 글쎄 그 이.. 2014. 1. 8.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성실하게 살아온 한 시인의 자전적 에세이..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시인의 자전적 에세이를 우연히 읽게 되었다. 보통 책을 구매할 때 소장하고 싶은 책을 중심으로 사는데 어떤 책들은 그냥 돈을 주고 사기를 망설이는 책들- 좀 가벼운 아니면 일시 유행적인 책들이 있는데 .. 2014. 1. 8.
조선은 왜 망하였나-징비록에 답이 있다. “위대한 만남 서애 류성룡” 송복 저 우연히 누가 주어 송복 교수가 쓴 “위대한 만남 서애 류성룡”의 축약판을 읽어 보았다. 원래 이 책은 478쪽으로 된 것이지만 이 축약판은 170여 쪽의 조그만 문고본으로 읽기에 그리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또 본격적으로 임진왜란을 연구하지 .. 2013. 12. 28.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최근에 교황이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면서 일부 미국의 극우파들이 교황이 좌파가 아니냐고 비난한 적이 있다..좌파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할 나쁜 이유도 전혀 없겠지만 그래도 전세계 캐톨릭의 수장인 교황이 어떤 이념에 치우치면 안되겠는지 스스로 나는 좌파가 아니라고 항변한 .. 2013. 12. 23.
내 동생이 내 책임입니까?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중에 하나인 복지 문제에 대해서....... 최근에 부쩍 많이 언급되는 복지국가에 대해서 어떤 때는 소위 보수쪽에서 얘기하는-지금 너무 복지 타령하다가는 주저앉는다 그래서 더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좀 여유가 생기면 복지에 신경을 쓰자고- 그리고 진보쪽에서 주.. 2013. 11. 22.
미학 오디세이 1-2 3. 피그말리온 옛날에 피그말리온이란 조각가가 있었다. 워낙 솜씨가 좋아 아름다운 여인 조각을 만들었는데 그 자신이 만든 조각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지만 그 조각상은 언제나 차갑고 말이 없었다. 그래서 비너스 여신에게 빌어 결국은 그 차가운 대리석을 생명이 있는 따뜻한 육체로 .. 2013. 9. 20.
미학 오디세이 1-1 오래전에 사서 좀 보다가 그냥 한쪽에 놔둔 미학오디세이란 책을 다시 보기 시작한다. 저자 진중권에 대해서는 개인들마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나 이 책은 정치적 성향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 논외로하고... 중간에 보다만 부분의 페이지가 접혀져있는데 거기까지 읽은 내.. 2013.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