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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책(Books)363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성실하게 살아온 한 시인의 자전적 에세이..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시인의 자전적 에세이를 우연히 읽게 되었다. 보통 책을 구매할 때 소장하고 싶은 책을 중심으로 사는데 어떤 책들은 그냥 돈을 주고 사기를 망설이는 책들- 좀 가벼운 아니면 일시 유행적인 책들이 있는데 .. 2014. 1. 8.
조선은 왜 망하였나-징비록에 답이 있다. “위대한 만남 서애 류성룡” 송복 저 우연히 누가 주어 송복 교수가 쓴 “위대한 만남 서애 류성룡”의 축약판을 읽어 보았다. 원래 이 책은 478쪽으로 된 것이지만 이 축약판은 170여 쪽의 조그만 문고본으로 읽기에 그리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또 본격적으로 임진왜란을 연구하지 .. 2013. 12. 28.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최근에 교황이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면서 일부 미국의 극우파들이 교황이 좌파가 아니냐고 비난한 적이 있다..좌파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할 나쁜 이유도 전혀 없겠지만 그래도 전세계 캐톨릭의 수장인 교황이 어떤 이념에 치우치면 안되겠는지 스스로 나는 좌파가 아니라고 항변한 .. 2013. 12. 23.
내 동생이 내 책임입니까?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중에 하나인 복지 문제에 대해서....... 최근에 부쩍 많이 언급되는 복지국가에 대해서 어떤 때는 소위 보수쪽에서 얘기하는-지금 너무 복지 타령하다가는 주저앉는다 그래서 더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좀 여유가 생기면 복지에 신경을 쓰자고- 그리고 진보쪽에서 주.. 2013. 11. 22.
미학 오디세이 1-2 3. 피그말리온 옛날에 피그말리온이란 조각가가 있었다. 워낙 솜씨가 좋아 아름다운 여인 조각을 만들었는데 그 자신이 만든 조각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지만 그 조각상은 언제나 차갑고 말이 없었다. 그래서 비너스 여신에게 빌어 결국은 그 차가운 대리석을 생명이 있는 따뜻한 육체로 .. 2013. 9. 20.
미학 오디세이 1-1 오래전에 사서 좀 보다가 그냥 한쪽에 놔둔 미학오디세이란 책을 다시 보기 시작한다. 저자 진중권에 대해서는 개인들마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나 이 책은 정치적 성향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 논외로하고... 중간에 보다만 부분의 페이지가 접혀져있는데 거기까지 읽은 내.. 2013.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