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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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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의정부 산곡저수지에서 산곡저수지에서,30.5 x 40.6 cm, Oil on Oil Paper.2016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소나기 예보도 있고 주말 행락객을 피해 가까운 의정부 산곡동으로 사생 나간다. 왠일인지 조용한 동네...동네 여기저기 강제 철거를 반대한다는 배너가 걸려있다. 아마 토지 일부가 정부의 어떤 프로젝트.. 2016. 6. 13.
(여행 스케치) 천도교 중앙대교당을 그린다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32 x 24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16 그동안 미술아카데미 여행스케치 수업시간에 최광선화백의 그림을 모사하며 구도 및 색감에 대한 감각을 익혔지만 실제 눈에 보이는 풍경을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another story! 처음으로 직접 야외 수업. 장소는 인사동에서 가까운.. 2016. 6. 10.
(전시회) The Words of the Forest-김호순 개인전 The Words of the Forest( 숲이 일러주는 말들), 김호순 개인전, 선아트쎈터, 2016.6.8-6.14 인사동 선화랑에서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작가는 홍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중견화가로 꽤 오랜 시간동안 자연물 특히 초목에서 받은 영감을 주제로 작품을발표해 왔었는데 이번 전시회도 같은 맥.. 2016. 6. 9.
(유화) 파주 마장리에서 파주 마장리에서, 30.5 x 40.6cm, Oil on Oil Paper,2016 파주 마장리라고 동네 이름이 어쩐지 익숙한게 언젠가는 한번 와본것 같은데 기억은 없다. 주위를 돌아보아도 특별히 눈에 띄는 구도가 없어 그림 그리기 편한 장소를 잡아 앞에 보이는 경치를 그려본다. 이제는 조금씩 경치를 고쳐서 그려.. 2016. 6. 6.
(전시회) 2016 HONGIK ROOT -홍익여성화가협회전 2016 홍익여성화가협회전, 2016.6.1-6.7 , 갤러리 미술세계 4,5층 갤러리 미술세계 두층에 걸쳐 홍익여성화가협회전이 열리고 있다.20-30호 정도의 작품과 소품 한점씩을 전시하고 있는데 약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매년 전시회를 가보고 느끼는 것은 비구상 분야에서 그래도 뭔가 .. 2016. 6. 1.
(여행 스케치) 최광선화백 유럽여행 스케치 작품들 최광선 화백님이 최근 유럽으로 스케치 여행을 가셔서 그린 그림들 카톡으로 보내주셨다. 사람들은 사진도 찍고 또 글도 쓰면서 여행의 감동을 간직하곤 하지만 화가들은 이렇게 그림으로 그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는 특권을 갖고 있으니 부러운 일이다. 나도 어설픈 솜씨나마 갈고 닦아.. 2016. 6. 1.
(유화) 용인 갈담리에서 여름을 그린다. 용인 갈담리에서 여름 숲을 그린다. 30.5 x 40.6cm. Oil on Oil Paper. 2016 ( 그림 사진이 실제 그림의 색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아쉽지만...) 날씨가 이제 완연히 여름으로 접어 들었다. 그러나 아직 그늘에 있어도 푹푹 찌는 그런 여름은 아니니 그림 그리는데는 큰 지장은 없으나 화사한 빛이 눈에 별로 좋은 것은 아니라 그게 문제.. 그렇다고 선글래스를 끼고 그림을 그릴 수도 없으니...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지만 그래도 주말마다 야외로 놀러 가는 인파는 여전히 많아 주말에 교외로 사생 가는게 요즘같은 행락철에는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다. 사실 주말마다 경치 좋은 곳으로 사생지를 선정해서 가곤하지만 이런 때는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는게 상책. 분당에서.. 2016. 5. 29.
(수채화) 수채화 용지 가격 비교 (cost comparison) Arches Paper, 18 x 26 cm( 7 x 10") , 300g/m2 수채화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종이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다보니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이제 조금씩 그림을 그리면서 종이의 차이점을 느끼게 되고 또 종이에 따라서 그림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Arches.. 2016. 5. 27.
(수채화) 남양주 능내리 풍경 두점 그동안 계속 수채화의 대가이신 최광선화백의 그림을 모사하면서 수채물감의 특성을 익혀 왔지만 사실 현장에서 눈에 보이는 풍경을 그렇게 멋지게 해석하는 능력을 배양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 오늘은 지난주 남양주군 능내리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내가 직접 .. 2016. 5. 25.
(책) 왜 지금 지리학인가 - Why Geography matters. 왜 지금 지리학인가. 하름 데 블레이 지음. 사회평론 발간 대부분 책을 보기 시작하면 단숨에 다 읽는 스타일인데 이 책은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동안 그림에 관한 책들을 읽느라고 열심히 읽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500여쪽에 이르는 책의 분량도 그렇고 또 내용도 단숨에 소설 읽듯.. 2016. 5. 24.
(유화) 능내리 무더운 날씨를 무릅쓰고.. 남양주 능내리에서. 40.6 X 30.5 Cm, Oil on Oil Paper.2016 연일 낮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고온이 지속되고 있다.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다보니 폭염주의보까지... 이미 동남아에서 뜨거운 날씨에 잘 단련이 된 몸 그림 그리러 나가는데 아무 문제는 없다. 그 뜨거운 한여름에.. 2016. 5. 22.
(수채화) 모사 몇 점- 여름 나무를 잘 그리기 위한 연습 여름 풍경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나무를 잘 그려야하는데 유화로 그리는 방법과는 다른 수채화의 텃치를 연습하기 위해 최광선화백의 그림 중에서 나무 연습하기 좋은 작품 4점을 모사하면서 연습해본다. 결국 현장에서 이렇게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하겠지만 자꾸 모사하다보면 나도 모.. 2016. 5. 20.
(유화) 용인 맹리에서 초여름을 느끼며 용인 맹리의 초여름에, 40.6 x 30.5 cm, Oil on Oil Paper.2016 용인 맹리라고..이름부터 어쩐지 낯설다. 사생장소를 선정하는 사무국장 왈 용인 지역은 대부분이 공장이 들어서서 그림 그릴만한 마을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고 하는데 주말 붐비는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로 가도 역시 교통은 혼잡하.. 2016. 5. 16.
(여행스케치) 강화도에서 강화도에서. 9 x 12", 펜과 수채. 2016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권정생 세상의 어머니는 모두가 그렇게 살다 가시는 걸까. 한평생 기다리시며 외로우시며 안타깝게... 배고프셨던 어머니 추우셨던 어머니 고되게 일만 하신 어머니 진눈깨비 내리던 들판 산고갯길 바람도 드세게 휘몰아치.. 2016. 5. 15.
(유화) 마음이 흔들릴 때는 -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 9x12", Oil on Oil Paper.2016 ( 그림 그리는 내 모습이 신통치 않아 수정한 그림..유화니까 가능한 일) 요사이 특별한 이유없이 왠지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마음이 이럴 때는 의식 무의식중에 어떤 이유가 있을텐데 새삼 새로운 일이 생긴 것도 아닌데... .. 2016. 5. 13.
(유화)황산도에서 초지대교를 바라보며 초지대교가 보이는 풍경. 40.6 x 30.5 cm, Oil on Acrylic paper, 2016 항상 그림을 그리면서 형태를 제대로 묘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일전 다녀온 강화도에서 찍은 사진으로 한 장을 그냥 형태에 급급하지 않게 시도해 본다. 바탕을 두껍게 아크릴을 칠해 놓았더니 종이 캔버.. 2016. 5. 11.
(유화) 강화 황산도에서 강화 황산도에서. 40.6 x 30.5 cm, Oil on Oil Paper 2016 황산도는 강화섬에 같이 붙어 있는 섬으로 초지대교 건너자 바로 아래 보이는 작은 포구로 바로 건너 보이는 대명항에 비해 아주 작은 지역인데 그래도 주말이라 제법 그런대로 찾아 오는 사람들이 있어 보인다. 오후 1시경에 그림을 시작할.. 2016. 5. 9.
(생각들) 이런게 정상적인 자본주의의 모습일까.. 요사이 해운 조선 구조조정 문제로 그 해결 방안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의견들이 메스콤에 오르내린다. 양적완화라고 했다가 또 그것이 아니라고 했다가 정부는 정부대로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대로 또 학자들은 학자대로 정치인들은 또 그들 나름대로 의견들을 개진하고 있는데 어찌보면 .. 2016. 5. 6.
(수채화) 단순함의 아름다움- 수채화 연습 최광선 화백의 작품... 유화와 달리 수채화는 가는 붓으로 디테일을 그려내기가 쉬어 미세한 디테일을 그리면 멋진 그림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 크게 크게 느낌을 물의 번짐등을 이용하여 그리면 또 다른 느낌의 멋진 그림이 된다. 최광선 화백의 그림중에서 한여름 신록의 느낌을 멋진 칼.. 2016. 5. 6.
(유화) 단월면 느티나무를 그린다- 구도에 대한 생각 단월면의 느티나무. 40.6 x 30.5cm(6F), Oil on Oil Paper. 2016 일전 양평 단월면에서 그렸던 그림을 볼 때마다 변명같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집중이 되지 않아서 그림이 지저분하고 구도도 영 별로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그려본다. 이번에는 요즈음 수채화 연습하는 느낌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 .. 2016. 5. 5.
(화실 탐방) 최광선화백 화실 방문 최광선 화백 화실 동영상...카메라 솜씨가 별로라서 ㅠㅠ 지난 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최광선 화백님의 화실을 방문한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에게서 얘기는 들었지만 한국 구상화단의 거목의 화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약간은 들뜬 기분이다. 한동안 가로수길과 아주 가까.. 2016.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