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전체 글1893

벽제 목암마을(2) 다시 그려보기 지난주에 그린 벽제 목암마을(2)가 구도도 그렇고 또 색갈도 좀 어둡고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오늘 다시 한번 시도해 보았다. 현장에서 그리는 느낌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잔붓 쓰지 않고 비교적 큰 붓 위주로 또 집의 위치등 구도도 좀 위로 올려 그려보았다... 그리고 보니 너무 흰색을 많이.. 2013. 11. 20.
우리가 기억하는 기억은 진짜 기억인가? 어제 오늘 이틀간에 걸쳐서 지금은 구체적으로는 말하기 곤란한 이상한 일이 주위에서 일어났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벌어져서 우리의 기억이란게 얼마나 우리를 혼란하게 하고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직은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그리.. 2013. 11. 18.
벽제 목암마을에서(2) 벽제 목암마을에서(2), Oil on Oil Paper, 24x32cm, 2013 점심식사을 마친후 오후에는 좀 더 원경을 그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항상 자신없어하는 한국의 평범한 경치...너무 대충 그리면 그 분위기가 제대로 나지 않고 또 너무 자세히 그리다보면 마치 소위 이발소 그림처럼되고...또 늦가을 대.. 2013. 11. 18.
벽제 목암마을에서(1) 벽제 목암마을에서(1),Oil on canvas, 10inch x 8inch, 2013 지난 주말에는(2013.11.16) 벽제 목암마을이라는 곳으로 야외사생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바로 옆에 1군단 HQ가 보이는 그저 평범한 마을이었다..식당 사정이 여의치 않아 원래 예정했던 곳에서 이곳으로 바꾸.. 2013. 11. 18.
문산 마정리에서 문산 마정리에서. Oil on oil paper, 24x32cm,2013 지난 주말 토요화우회팀과 함께 문산 마정리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전이 끝나고 한동안 그러니까 약 2주정도 그냥 왠지 모르게 공백상태가 지속되어 멍하게 지냈습니다. 아마도 개인전을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에 정신줄이 풀어져서 그.. 2013. 11. 12.
Some more in Insadong 2013. 10. 31.
Some more near gallery ( famous Insadong ) 2013. 10. 31.
Some photos near galley during exhibition I 2013. 10. 31.
My first solo exhibition III 내가 좋아하는 친구 부부들과 함께 담소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후배에게 뭔가 진지하게 설명하면서... 2013. 10. 31.
My first solo exhibition II 2013. 10. 31.
My first solo exhibition... 2013. 10. 31.
VIDEO-1st sole exhibition Gallery IS 입구모습.. 드디어 제1회 개인전을 마쳤다..은퇴하면서 그냥 취미로 시작한 그림여정이 빈말이든 아니면 내면에 진심으로 있었던 얘기든간에 은퇴해서는 그림을 열심히 그려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했었는데 이제 어쩌다보니 그런 모양 비슷하게 시작되어 감회가 새.. 2013. 10. 31.
Vincent van Gogh & Yellow Color 친한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씩 만나 그냥 술먹고 이런 저런 얘기하고 지내는게 좀 허무해서 일년전부터 소위 분당포럼이란 이름아래 각자 자기가 관심있는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모임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뭐 대단히 심각하게 토론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누구는 간단하게 누.. 2013. 10. 25.
포천 무봉리에서 포천 무봉리에서, Oil on oil paper, 25x35cm, 2013 어제 토요일(2013.10.19) 토요화우회팀과 함께 포천 무봉리라는 조용한 마을에 야외 스케치 다녀왔다. 수령이 약 300여년된 커다란 느티나무 세그루가 동네 마을회관 앞에 멋지게 버티고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그림 그리기전에 구도를 잡는.. 2013. 10. 20.
인천 연안부두에서 인천 연안부두에서, oil on oil paper, 24x32cm, 2013.10.12 지난 토요일(2013.10.12) 토요화우회팀과 같이 인천 연안부두에 다녀왔다. 그동안 연안부두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내가 주로 스케치하고 사진찍던 반대편 수산물 창고쪽으로는 처음 가봤다..연안부두 선착장에서 서쪽을 바라볼때는 해가 바.. 2013. 10. 16.
청주 국제 아트페어 2013 친구 우풍..( 제 친한 친구 이름입니다..학창시절 이 이름으로 많이 놀림도 받았죠) 잘 지내고 있니..일전 이메일로 서로 소식 전하고 또 시간이 지나갔구나..은혜 결혼 준비 착착 잘 진행되고 있지. 너는 토론트에 있고 결혼은 어디서? 은혜있는 뱅쿠버에서 아님 토론토에서...가서 은혜도 .. 2013. 10. 7.
제1회 개인전 소식 제가 드디어 개인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58점정도 준비했는데 스페이스상 몇점이나 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다닥 다닥 걸면 답답해서 좋지 않고 그렇다고 많이 걸지 않으면 아쉽고..전부 액자도 했는데 아무튼 분위기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많이 걸 계획입니다.. 막상 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그려논 그림들이 너무 부끄럽다는 생각입니다..당시 그릴 때에는 많은 애착이 있었던 그림들이었지만 애착과 또 남들에게 보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일 것입니다. 한편 그래도 내가 아마추어이고 이제 그림 그린 시간이 일천한데 이정도면 어때하고 뻔뻔한 마음도 들지만 그리고 뭐 내가 나 좋아서 내 돈들여서 하는건데 뭐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없지않나하고 생각도 해봅니다만 그래도 기왕이면 더 좋은 그림을 선보이면 좋을텐데 하는.. 2013. 10. 4.
가을이 오는 들녘- 가평 마장리에서 가평 들녘에서, OIl on Oil Paper, 24x35cm, 2013 어제 토요일(9.28) 가평쪽으로 그림을 그리러 갔었습니다...날씨예보에는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했지만 현지에 도착하니 하늘이 흐리고 날씨는 좀 썰렁했으나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었습니다. 11시경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져서 오늘 어쩌나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구도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하여 이젤은 나중에 펴기로 하고 스케치북을 들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몇군데 연필 스케치를 하며 구도에 대한 연습을 하였습니다..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막상 스케치북에 연필로라도 대충 그려 놓고 보니 많이 그 느낌이 달라 구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그리.. 2013. 9. 29.
I Pad에 그림 그리기 제가 보는 미국 미술잡지에 실린 기사에 어떤 화가가 야외에서 컴퓨터에 그림 그리는 기사가 있습니다. I Pad나 사진에서처럼 다른 종류의 Tablet PC에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이 것도 숙달이 되면 상당히 그럴싸하게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제 이것으로 작품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야외에서 대충이나마 그 느낌을 그려와서 실내에서 큰 캔버스에 사진을 참고해서 그림 그릴때 아무래도 현장 분위기를 그린게 많이 참고가 될듯합니다... 저는 야외에서 4호정도의 그림으로 현장의 느낌을 잡고 돌아와서 사진을 참고로 해서 큰 캔버스에 그리는 전통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방법도 있구나 싶습니다..그러나 아무래도 그림 그리는 즐거움이 글쎄 어떨지요..그리고 I pad같은 경우는 그리고자 하는 경치를 사.. 2013. 9. 26.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전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어제 미루고 미루던 고갱전시회를 갔다왔다..전시기간이 제법 길어 뒤로 미루다보니 어느덧 전시회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 주말에 일찍 갔다..역시 예상대로 아침 일찍 개관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기다리.. 2013. 9. 22.
광주 상림리 다시 그림(repainting for improvement) 광주 상림리에서, 24x32cm, OIl on oil paper,2013 일전에 상림리에서 그린 그림을 계속 보면서 느낀 사실중의 하나는 사진을 보면서 그릴때와는 달리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릴때 우리눈에 보이는 것을 어떻게 캔버스에 전반적인 명암(value)을 제대로 나타내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 2013.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