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60 (유화 ) Breda, Netherland 경치 Breda, Netherland, 23 x 31 cm, Oil on Canvas Board, 2024 Jos Antens라는 네델란드 화가를 펫북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자전거에 화구를 싣고 네델란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현장에서 아주 멋진 그림을 그려 펫북에 계속 올리고 있다.그의 그림에서 배울 점도 많고 또 내가 한 때 근무했었던 네델란드의경치들이라 왠지 친근감도 더 생기고 또 추억도 회상이 되고해서열심히 챙겨보고 있다.엊그제 이 화가가 Breda라는 네델란드 도시에 가서 현장 스케치를 한사진과 스케치 그림을 올렸는데 그 도시의 사진을 보고 유화로 한번그려본다.바로 전에 Jose Salvaggio 의 그림을 모사하면서 이런 유럽 경치에 대한칼라 감을 익혔으니 그 느낌을 살려 그렸는데 그런대로 만족스.. 2024. 8. 21. ( 그림공부 ) Painting under pressure Babara Jaenicke 라는 미국 화가가 쓴 글이 흥미가 있어 여기 옮긴다.(영어 원문은 맨 뒤에 , 번역은 구글 번역 그대로 )이 화가의 다양한 칼라 처리가 매우 인상적이라 그림도 같이 올린다.사실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은 현장감이 있어 좋기는 하지만 한편 생각해보면여러가지 제약이 있다보니 항상 좋은 결과만 있는 것도 아니다.따라서 현장에서 큰 캔버스를 갖고 끙끙거리는 것 보다는 이 화가처럼 작은 캔버스로 현장의 느낌을 제대로 다양하게 잡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한다.===========================================광고 분야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할 때, 공황상태의 마감일이 저와 다른 광고 동료들에게서 가장 뛰어난 창의적 아이디어를 짜내는 듯했습니다. 가장 뛰어난 .. 2024. 8. 21. ( 수채화 ) 여름 들판에서 여름 들판에서, 38 x 26 cm, watercolor and oil pastel on Majelo paper, 2024 무더운 여름날수채화와 크레파스(오일 파스텔) 로 야생화와 잡초들이 어우러진 들판을 자유롭게 그려본다.. 야생화 / 김현주가꾸지 않아도피어나는 꽃들외로운 이름들이다숲속 길 걷노라면소담스러운 미소절로 걸음이 멈추어진다살며시 고개 숙여 안부를 물으니파르르 바람 한 점 눈물이 글썽인다사색에 무심히지나치는 날들비로소 미안해졌다또, 어느 날우리의 남은 사연이름 모를 풀씨로 바람결에 날려환한 미소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024. 8. 19. ( 수채화 ) Poppy- 꽃말은 위로, 위안 Poppy ( 위로, 위안 ) , 38 x 26 cm,Watercolor on Majelo Paper, 2024 수채화 물감에 익숙해지기 위한 작업.일전에 꽃을 그렸던 Arche 고급 종이에 비해서 이 중국제 종이는 질이 떨어지니 물에 반응하는 정도가 별로 좋지 못해 물을 자꾸 뱉어낸다.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싼 것은 좋은 것이 없다는 말이 꼭 틀린 말은 아니다. 양귀비꽃- 이유리 시인 그대 사랑함이어라불타는 정열 깊은 고뇌그것은 삼일간의 사랑그 뜨거움에 데여도 좋을고뇌하지 않고는어찌 산다는 일이이처럼 설렘이고멋진 일임을 알 수 있겠는가그대 사랑함이어라그리움에 뚝뚝 흘린붉은 눈물그대 있어 행복했다말할 수 있으리니그대 사랑함이어라그리움에 뚝뚝 흘린붉은 눈물그대 있어 행복했다말할 수 있으리니그대 사.. 2024. 8. 18. ( 책 ) 소동파 산문선 소동파 산문선, 소식 지음, 류종목 옮김, 지식을 만드는 지식 펴냄, 2013, 168쪽 학창시절 그 유명한 중국의 문장가 소식의 " 적벽부" 을 읽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번 기회에 읽어보니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한다.역자의 번역 글과 함께 짧은 내용 설명 그리고 한자로 된 원문까지 있어글의 설명을 읽으면서 당시 시대 상황과 글의 배경을 알 수 있어 이해가 더하고또 짧은 한자 실력이나마 감탄스러운 문장은 간간히 한자 원문도 일부 찾아보면서오랫만에 동양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책에 실린 여러 산문 중 그림 이야기가 나오는 글이 있는데 산문의 제목은"문여가가 그린 운당곡의 누운 대 " 라고 소동파의 사촌형이기도 하고 절친한 친구였던 문동( 文同)의 그림 이야기이다. 소식도 그림을 잘 그렸지만.. 2024. 8. 14. ( 수채화 ) Orchid - 꽃말은 "즐거움""행복" Orchid( 즐거움,행복), 24 x 32 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밖에 나가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몸은 게을러서 ㅠㅠ실내에서 수채화로 가볍게 양란을 그려본다.자세하게 묘사하는 것은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또 취향도 아니니 포기하고수채화의 물맛 느낌이 있도록 자유롭게 그려본다.완성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수채화 물감에 익숙해지기 위한하나의 과정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면서.... 2024. 8. 14. ( 책 ) 코르시아 서점의 친구들 코르시아 서점의 친구들, 스가 아쓰코 지음, 송태욱 옮김, 문학동네 펴냄, 2023. 232쪽 인터넷 교보문고를 뒤적이다가 만나게 된 책인데 이 책은 예술분야에 박학다식한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김영민 교수가 추천한 산문집이다.( 김영민 교수의 책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느 것' 그리고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는 4-5 년전에 읽고 이 블로그에 몇 줄 쓴 적이 있다)이 책의 저자는 1929년 일본에서 태어나서 영문학을 전공한 여자분인데 프랑스에 2년간 유학, 다시 일본으로 귀국했다가 이태리 밀라노에 가서 10여년 동안 거주하며 현지 이태리인과 결혼하여 코르시아 서점 운영에 참여하다가 남편이 사망하자 일본으로 다시 돌아왔고 그 당시의 추억을 수필 형식으로 기록한게 이 책이다. 19.. 2024. 8. 12. ( 수채화 ) 도라지꽃-꽃말은 "영원한 사랑" 도라지꽃( 영원한 사랑 ), 24 x 32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수채화 연습으로 도라지꽃과 마을이 있는 두 사진을 합성해서 그려본다.사실 야외에 나가서 눈앞에 보이는 경치를 그리면 그림을 그리는 나 자신에게는추억의 의미도 있겠지만 무엇인가 남들도 그 그림에 공감을 받으려면구도가 뭔가 특징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도라지꽃을 앞에 확대하고 뒤에 집을 멀리 배치해 보았는데 그런대로재미있는 그림이 된 것 같다. 아래 그림은 어떤 미국화가가 뒤 산을 그리는 방법을 따라서 그려본 것.. 2024. 8. 10. ( 그림 공부 ) Reflections on Painting Water 일전에도 수면에 비친 그림자를 수채화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글을올린 적이 있었는데 Geoff Allen이란 미국화가가 자기만의 방법을 설명하는 글이있어 여기 옮긴다 ( 원문은 맨 뒤에, 번역을 구글 번역 그대로 )============================================================="물은 주제로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추상적 모양의 신비롭고 움직이는 배열이죠." 제프 앨런이 말했습니다. "물이 우리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많습니다. 얕거나 깊거나, 울퉁불퉁하거나 유리처럼 맑은지, 날씨가 흐리거나 맑습니다. 이러한 복잡성에 더해 물 표면을 보는 각도도 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장면에 대한 관찰과 인상을 바탕으로 작업합니다... 2024. 8. 8. ( 수채화 ) 영추문 앞에서 (urban sketch) 영추문 스케치 , 26x 38 cm, watercolor on mijelo paper. 2024 날씨가 찌는듯 무더워 감히 밖에 나가서 그림 그린다는 생각은 못하겠고그냥 그림 그리는 재미로 영추문 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붓을 가볍게 현장에서 신속히 스케치하듯이 그려본다. 소위 urban sketch 라고 말하는 그림.디테일 여기저기 틀린 점이 많지만 그냥 느낌만 있으면 OK. one of my favorite music 2024. 8. 5. ( 책 ) 카카듀-경성 제일 끽다점 카카듀, 경성 제일 끽다점, 박서련 장편소설, 안온북스 펴냄, 2024, 358쪽 Joyce Cho 가 책 표지를 디자인한 책으로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이게 도대체 무슨이야기인가 의아해서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니 거의 실화를 소설로 각색했다는 것을알게 된다.192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이경손이란 분이 그의 조카 현앨리스라는 여성분과 함께관훈동에 커피를 파는 카페 당시 이름으로는 끽다점을 열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내용이다." 카카듀" 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앵무새라는 뜻인데 오스트리아의 작가 아르투어 슈니출러의 희곡 "초록 앵무새 ( Der grüne Kakadu )" 에서 갖고 온 것이라고 한다. 무성영화 시대에 배우 겸 감독인 이경손이 주인공으로 자술하는 형식의 소설인데이경손은 실존.. 2024. 8. 3. ( 그림공부) 그림자를 제대로 표현하기 그림을 그릴 때 그림자 부분을 일반적으로 단색(회색)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미국 화가 캐서린 힐리스가 의미있는 조언 하고 있어 여기 옮긴다.(번역은 구글 번역 그대로, 원문은 맨 뒤에 )----------------------------------------------------------------------------------------------- "페인너스 그레이 튜브로 모든 그림자를 칠한다면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캐서린 힐리스가 말합니다. "그림자에서 실제 색상을 관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림자에 반사되는 반사 색상을 관찰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림자에는 종종 위의 하늘, 태양과 같은 광원, 아래의 땅, 주변의 구조물과 물체에서 반사된 색상이 포함됩니다. "그.. 2024. 8. 2. ( 유화 )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발랑저수지에서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발랑저수지에서 ,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지난 주말 양주 비암리 마을에서 전반기 마지막 야외사생을 마쳤다.사실 비암리는 발랑저수지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저수지 말고는 별로 특징이없는 동네같은데 오후에 오락가락하는 비를 피해 잠시 근처 카페에 갔다 오면서사진 한장 찍어 놓은게 있어서 그 때의 느낌을 살려서 유화로 그려본다.시원한 실내에서 당시 고온다습하여 푹푹 찌던 그 분위기를 기억하면서 그린다는 것이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아무래도 풍경화는 야외에서 직접 그 환경 속에서 그리는 것이 제 맛이다. 가평에 살고 있는 친구 김은호 시인이 보내온 시.. 장미, 장마 부근/김은호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2악장 .. 2024. 7. 31. ( 생각들) 고 김민기 선생의 죽음에 즈음하여 지난주에 김민기 선생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일주일 내내 집에서 그리고 산책하면서 동시대를 살았던 김민기 선생의 주옥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 세대의 삶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상념에 젖는다.김민기 선생과는 특별한 개인적인 인연이 없으니 뭐라고 호칭해야할지 망설인다.대학은 달라도 같은 대학교 출신이니 선배라고 호칭할 수도 있겠지만 존경의 마음으로선생이라고 부르면 무난할 것 같은 생각이다.어찌되었던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으면서 유투브에서 그가 오래 전에 1993년 이종환 방송에 나와 인터뷰한 동영상을 보면서 새삼 그의 진지함과 겸손함이 배어있는 삶에 대해 외경심마져 든다.노래는 익숙하지만 그의 생전의 삶에 대해서 별로 아는 바는 없었지만 이번에 여기저기그에 관한 기사들을 보면서 뭔가 내 블로그.. 2024. 7. 29. ( 유화 ) 양주 비암리 마을에서 양주 비암리 마을에서(1) ,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양주 비암리 마을에서(2) , 35 x 25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전반기 야외사생 마지막 날.하루 종일 세찬 소나기가 왔다갔다 하니 화구를 들고 비를 피해 우왕좌왕 왔다갔다..고온다습한 여름날씨 정말 찜통같던 하루. 말 그대로 전쟁같은 야외사생 ㅋ그냥 이런 날의 느낌을 살려 그려본다.한 점 화다닥 끝내고 시간도 남아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을 그려보는데 아무 생각도없이 그리다 보니 구도가 영 별로다. 그림의 주제를 생각한다면 위 부분을 줄이고 개천을 훨씬 더 크게 그렸어야하는데 찜통속에서 정신줄을 놓았는지 ...후회막급..요즈음 유화 그림은 방향성도 없이 .. 2024. 7. 28. ( 수채화 연습 ) 여름의 해변- Zhang Xueping 그림 따라하기 여름의 해변 ( Zhang Xueping 그림 모사 ) , 26x 38 cm, watercolor on mijelo paper. 2024 인터넷 덕분에 수많은 수채화가의 그림과 또 그들이 그림 그리는 과정을볼 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이 화가가 수채화 물감을 다루는 솜씨가 최고 중의 최고,전에도 이 화가의 그림을 몇번 따라 그려 보았는데 오늘은 여름의 해변 풍경을소위 loose painting으로 그린 그림이 너무 멋져 흉내내서 그려본다. 빠른 속도의 동영상을 따라하다보니 좀 뒤죽박죽이 되었지만 굳이 디테일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고 단지 그림 그리는 순서 및 칼라의 조합을 배우는 것에 의미가있다.단순하게 그리면서 절대 덧칠하지 말고 ( 과유블급) 한번에 자신있게 그리는 연습원경에 작은 붓 터치는 금물. 2024. 7. 26. ( 수채화 ) 애련리 마을의 여름 애련리 마을의 여름, 26 X 36 cm, watercolor on majelo paper. 2024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그려본다.수채화 그림은 그릴 때는 진하게 보여도 마르고 나면 그 색이 옅어져서자꾸 덧칠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은 물감의 농도를 테스트하는 연습 .결론..어찌되었던 자신있게 한번에 그리는 것이 중요. 절대 덧칠하지 말고한쪽이 복잡하면 다른 부분은 단순하게 처리해야 그림이 시원해진다. 2024. 7. 26. ( 책 ) 철도원 삼대 철도원 삼대, 황석영 장편소설, 창비 발간, 2020. 620쪽 작가가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 소설의 배경은 1989년 방북 때 평양에서 만난 어느 노인의이야기에서 비롯된다고 밝히고 있다. 평양 백화점의 부지배인과의 대화 중에 그가 서울 출신이었고또 마침 작가가 유소년 시절을 보낸 영등포가 고향이라서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보니 작가의 간청으로 젊은 시절 철도 기관수로서 보냈던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그후 그 분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려고 벼르고 벼르다가 30여년이 지난 지금 쓰게 되었다고 한다. 황석영 작가는 그의 자전 기록인 "수인(1,2권) "에서 그의 인생 역정을 비교적 상세히 쓰고 있는데 2017년 그 책을 읽고 썼던 글 일부를 여기 옮기자면.. "만주 장춘에서.. 2024. 7. 21. ( 유화 ) 풍경이 아름다운 집 - 충주 조동리에서 풍경이 아름다운 집 (충주 조동리에서 ) ,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주말에 중부지방에 호우 주의보가 있다멀리 충주 조동리..불과 한달 전에 다녀온 지역인데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찾다보니 또 그 장소를 사생지로 선정했다고 한다.지난번에는 멀리 보이는 산과 강을 그렸지만 이번에는 "풍경이 아름다운 집" 을그려본다.그림을 그리기 전에 충분히 구도와 주제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시작했어야 하는데그냥 별 생각없이 그리다보니 집이 좀 커진 감이 있다.지난 주에 그린 그림은 단순화를 하여 느낌이 좋았는데 이번 그림은 또 다른 스타일이되니 그림마다 왔다갔다 우왕좌왕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중부지방 호우 주의보가 있어 걱정을 했으나 예보대로 비는 오지 않고 화창하게.. 2024. 7. 21. ( 수채화 ) 제천 애련리의 여름 제천 애련리의 여름,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지난 주말 제천 애련리 마을사진을 보고 연습삼아 그려본다.아무래도 사진은 현장에서 눈으로 보는 것보다 그림자가 진하게 나오니사진을 보고 그릴 때는 조심해야 하지만 그리다보니 또 진해져서 물휴지로닦아내고 일부 수정도 하면서 완성한다.수채화를 그리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내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깔끔하고투명한 맛이 있는 수채화인데 그렇게 그리러면 덧칠없이 또 수정없이완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아무튼 이렇게나마 사진을 보고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나무 아래 그림자 부분을 물휴지로 닦아내었더니 색이 탁해진게 아쉽다.) 한편 지난 주말에 유화로 그린 그림 두점 중에 나무 그늘을 그린 그림을어떻게 수채.. 2024. 7. 18. ( 그림공부 ) 수면에 비친 그림자 그리기-수채화 수면에 비친 그림자를 그리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텐데 Brienne Brown이란 미국화가가 쓴 글을 옮긴다..( 구글 번역, 원문은 맨 뒤에 ) Brienne Brown은 “펜실베니아 중부에 살면서 잔잔하게 졸졸 흐르는 호수와 강에 익숙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육지, 보트, 나무와 같은 더 복잡한 주변 모양에 비해 물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내 구성의 주요 초점은 아닙니다.“수역이 크면 표면의 색상과 가치에 약간의 그라데이션이 있습니다. 하늘 상태와 물의 깊이에 따라 전경과 배경을 기준으로 밝은 색에서 어두운 색으로 또는 어두운 색에서 밝은 색으로 바뀔 수 있는데, 이는 수채화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그라데이션입니다. 젖은 상태에서 젖은 상태로 작업하면 부드.. 2024. 7. 17. 이전 1 2 3 4 5 6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