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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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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마거릿 맥밀런 지음, 천태화 옮김, 공존 펴냄, 2023. 512쪽 아침 뉴스에 이스라엘이 실수라고는 했지만(내가 보기에는 고의적인 실수)  난민촌을 폭격해서 수많은 여자 그리고 아이들이 희생되는 일이 발생하고 국제사회는 이를 규탄하고 있다고 한다.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여태 3만6천여명이 죽었다는 뉴스도 함께 전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아직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다고 한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게 벌써 2년이나 지났고 아직도 전쟁 중이지만 이제는 뉴스도 뜸하고 또 사람들의 관심도 멀어지는 것 같다.교보서점에 들렀다가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라는 눈을 끄는  제목의 책이 있어 그 내용이 궁금하여 사서 일독한다. 옥스포드 대학의 역사학자인 저자는 인류의 .. 2024. 5. 28.
( 수채화 ) 안성 인처골 수채화로 그려보기 초여름 안성 인처골(1)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지난 주에 다녀왔던 안성 인처골 경치를 수채화로 그려본다.집에서 그렸지만 최대한 현장감을 나타내기 위해 붓터치도 주저함 없이자유롭게 마음이 가는대로 그려본다.당분간은 이런 식으로 발전시키면서 좀 더 세련되게 해보기로 하자.( 사진으로는 나무 몸통이 너무 검게 나왔다 ) 물감의 농도 및 종이에 물이 반응하는 것을 좀 더 알기 위해서 한 장 다시 그려본다.초여름 안성 인처골(2) ,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뒤에 보이는 산까지 hard edge 처리되니 너무 딱딱한 느낌.  뒤는 soft edge 로 처리하는게 좋고, 그림자 부분이 단색처리되는 것이깔.. 2024. 5. 25.
( 그림공부) Watercolor: 도박꾼의 매체( Gambler's Medium) Dan Mondloch 란 화가가 수채화에 대해서 쓴 흥미 있는 글이 있어 옮긴다.(번역은 아직 어설프지만 구글 번역 그대로 , 원문은 맨 뒤에 ) “수채화에 대한 자신의 접근 방식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John Singer Sargent는 '긴급 상황에 최선을 다하세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려면 매체를 적절하게 다루는 것과 정확성 사이에서 춤을 추는 것이 분명 필요합니다. 관련된 스릴은 최종 그림에서 나타나며 이것이 작품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이유입니다.”라고 Dan Mondloch는 말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수채화 화가이기 때문에 저는 매체와 함께 자랐고 항상 수채화에 애착을 갖고 있지만 야외에서 아크릴과 유화로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저는 수채화 팔레트에도 흰색.. 2024. 5. 24.
( 수채화 ) 늦봄 초여름 인처골 늦봄 초여름 인처골, , 18 x 23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안성 인처골에서 적절한 구도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단순하지만 이 구도로 그리면 어떨까 생각했었다.오늘 수채로 가볍게 스케치하는 기분으로 이 구도의 그림은 어떨까 한번 그려본다.많은 칼라를 사용하지 않고 10가지 색깔의 슈민케 파레트에 있는칼라로만 그리다보니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전체적으로 칼라의통일감이 느껴지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는 너무 현장에서 묘사에 급급하지 말고 캔버스 내에서 조화를 살리면서 자유롭게 내 스타일을 만들어 가야겠다. 2024. 5. 19.
( 유화 ) 초여름 날씨 안성 인처골에서 초여름 날씨 안성 인처골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화창하게 개인 주말.감기 몸살에 컨디션이 별로지만 집에서 빌빌거리는 것보다는 야외에 나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출정.안성 인처골이라고 처음 가보는 마을인데 예쁘고 아기자기한 느낌에그림 소재가 될만한 경치가 제법 많다.다행히 파라솔을 갖고 갔기에 마음에 드는 구도를 잡아 그린다.한낮의 태양이 뜨겁지만 그림에 집중하는라 더위도 잊지만 요즈음 한동안유화를 멀리하다보니 왠지 엄청 헤멘다. 수채화를 하던 습관이 있어서인지 작은 붓으로 디테일을 그리니그림이 왠지 조잡해져서 다 긁어내고 다시 그리고..다시 한번 사생에 있어 소위 " color value" 의 중요성을 깨닫는.. 2024. 5. 19.
( 책) 저는 일본에서 시집왔는데요 저는 일본에서 시집왔는데요, 정선주 지음, 유페이퍼 발간, 2023 교보에서 E Book reader 를 구매하고 받은 무료구독권 SAM 의 기간만료가 다가와서 뭐 볼만한 책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일전에 언급한대로 사실 무료구독권으로 볼 수 있는 책들이란게 별로 내 취향의 책들이 아니다) 제목이 흥미있어 다운받아 읽어본다. 한국사회의 다문화를 연구하는 다문화교육활동가인 저자가 한국에 와있는여러 다른 나라사람들 중에서 특별히 한국에 있는 일본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을인터뷰하면서 느낀 내용들을 모은 책이다.내가 특별히 다문화나 또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세계를 알게되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이해하는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한국남자와 결혼하는 일본 여자는 두가지로 나.. 2024. 5. 16.
( 유화 ) 남양주 부평리 봉선사에서 남양주 부평리 봉선사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주중에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아쉽게도 토요일에는 비 예보가 있다.토요 사생을 포기할까 망설이다가 비는 오후에 온다고 하고 또 사생지 선정에수고한 임원진들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에 출정.한동안 수채화만 하다보니 유화에 대한 갈망도 있던 참에  마침 비가 온다니유화가 적격이다.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고 비 예보가 있다보니 행락객들이 적어서 인지한시간 정도 걸려 사생지에 도착한다.처음 와보는 곳인데 절의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놀랍다, 공원처럼 꾸며 놓은절 규모에 카페도 있고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혹시 내릴지 모르는 비를 피해 일단은 처마밑에 자리를 잡고 신속히 그린다.현장에서 비.. 2024. 5. 12.
(수채화 ) 2024 어버이날에 보내온 꽃 어버이날에 보내온 꽃,  26 x 3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4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딸 가족이 어버이날이라고 꽃과 선물을 보내왔다.그동안 야외에서 자연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꽃과 같은 정물을 그려본 적이별로 없고 특별히 수채화로 꽃을 그려본 경험이 없어 망설이다가 요즈음왠지 수채화에 매료되어 한번 시도해 본다.수채화의 물맛도 어느정도 나는 것 같고 그런대로 봐줄만은 한 것 같다. 2024. 5. 10.
( 그림 공부 ) The Value of Value Sketches American Watercolor에서 보낸 메일에서 Andy Evanson 이란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Kelly Kane 이란 분이 쓴 좋은 강의내용이 있어 옮긴다.(번역은 또 구글 번역, 원문은 맨 마지막으로 옮긴다) 그림에서 소위 Value( 우리말로는 명암 정도에 해당하나 정확히 명암이라기보다는 각 색깔의 명암값 정도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 “나는 의료 일러스트레이터로 훈련했고 촘촘하고 세밀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Sargent, Trevor Chamberlain과 같은 화가들이 존경하는 느슨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수채화를 그리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 2024. 5. 10.
( 그림공부) A Painting Exercise That’s Almost Like Therapy plein Air mail 에 John Hughes 라는 화가가 쓴 의미 있는 글이 있어 옮긴다.(번역은 구글 번역, 원문은 맨 마지막에 )======================================================== 당신의 붓놀림이 더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흐르기를 바랐던 적이 있습니까? 나는 때때로 다른 예술가들과 내 워크숍 학생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붓놀림에 너무 빡빡한 작업을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한탄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스펙트럼의 반대편에서 나는 다른 유형의 논평을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술가가 아닌 사람들은 '아주 재능이 있어서 동물을 칠할 때 작은 털까지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재능이 있는 이모나 삼촌'을 둔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동물이 돌아왔습니다.. 2024. 5. 9.
( 수채화 ) 2024 봄 연일사생 작품 4점 첫째날 축산항에서,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둘째날 오무마을에서(화창한 봄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셋째날 영양군 수하리마을에서( 비가 내리던 날, 처마밑에서 그린 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마지막날 문경 지곡리마을에서(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토요화가회는 일년에 봄 가을 두번 3박4일로 연일사생을 떠난다.멀리 서울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경상북도 축산항에서 부터 돌아오는 길에는문경 주흘산이 보이는 지곡리까지..가던날 그리고 다음날까지는 쾌청한 .. 2024. 5. 8.
( 수채화 ) 안성 오흥리 화창한 봄날에 안성 오흥리 봄날에(1),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안성 오흥리 화창한 봄날에(2),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아침에 집을 나설 때에는 약간 쌀쌀하더니 한낮에는 기온이 27-28도까지급상승하니 햇살이 따가운 날.안성 오흥리라고 안성 출신 고 박두진 시인과 관련이 있는 마을이란다.나무가 우거진 숲 옆에 있는  넓은 금광 저수지기 평화롭게 보이고450년된 느티나무 고목 두 그루가 인상적이던 마을.특별한 그림 소재가 없어 나무 숲과 고목을 그려보는데 고목 그림은 제대로우람한 나무의 모습을 표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4. 4. 29.
( 책 ) 피할 수 있는 전쟁 피할 수 있는 전쟁, 케빈 러드 지음, 김아영 옮김, 글항아리 발간, 2023. 528쪽 한참 전에 재독학자인 송두율 교수가 내재적 관점으로 북한을 보자고했다가 한동안 국내에서 말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북한을 외부의 시각으로만 보지 말고 북한 내부의 시각에서 한번 이해하려고노력하다보면 뭔가 경직된 남북 관계에 돌파구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송교수는 이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북한도 방문하고 했다가 나중에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옥살이까지 하게 된 적이 있었다. 내재적 접근법이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송두율 교수 얘기까지 하게 되었는데아무튼 이 책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중국통이라는 전 호주 총리가 지금 한참 격화되고있는 미중간의 갈등 국면에서 미국이나 중국이 상대방을 자기의 시각이아닌 .. 2024. 4. 22.
( 유화 ) 봄비 내리는 날 석산리 물레울에서 봄비 내리는 날 석산리 물레울에서, 41 x 31 cm, Oil on Arches Oil Paper. 2024 주말 날씨 예보가 오락가락 하더니 결국은 비가 내린다. 원래 예정은 감곡 복사꽃 마을에 가기로 되어있었지만 비를 피해서 그림을 그릴 곳이 마땅치 않아 양평 물레울 유원지로 변경한다고 한다. 물레울은 예전에 물레방아가 있어서 동네 이름이 물레울이 되었다고 하는데 비까지 내려 신록이 제대로 색깔을 내고 있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유화 화구를 챙겨 출정. 다행이 많은 비는 내리지 않고 비를 피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에서 비가 내리는 풍경을 한번 시도해 보는데 쉬운 주제가 아니다보니 헤메다가 그럭저럭 완성한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계속 비가 내려 차창에 빗물이 부딪쳐.. 2024. 4. 21.
( 수채화 )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2점)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1), 22 x 29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봄날 한옥마을 부근에서(2), 26 x 32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2024 화창한 봄. 수채화 연습을 위해 가까운 한옥마을 부근으로 나홀로 출정. 한낮의 최고 온도가 27도까지 오르고 이제는 여름의 초입같은 날씨. 실제 현장에서 화창한 날 수채화를 그리면서 평상시에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몇가지 정말 중요한 교훈을 직접 몸으로 깨닫는다.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 1. 밝은 장소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림이 진해지는데 절대 조심. 특별히 그림자 부분이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2. 그림자을 표현하기 위해 Paynes Grey를 사용했는데 그림이 탁.. 2024. 4. 19.
( 수채화 ) 수목원의 봄 수목원의 봄,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 개개인의 필적이 서로 다른 것과 같이 화가가 그림에 사용하는 언어도 화가 자신만의 독특한 것이다. 때로 화가가 사용하는 재료와 작업방식이 다른 작가의 그것과 비슷할지라도 자신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무언가가 작품 속에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 - The Watercolor Expert 140쪽에서 수채화라고 해서 반드시 깨끗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어떤 절대 규칙이 있을 수 없으니 -솔직히 그렇게 그릴 자신도 없으니 ㅋ -자유롭게 수정도 해가면서 그려본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즈음하여... 2024. 4. 17.
( 수채화 ) 배꽃밭 향연 배꽃밭 향연 , 23 x 31 cm, watercolor on canson paper. 2024 봄 -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 한다. 나 집을 떠나 길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 갔다. 어떤자는 울면서 웃는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꽃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2024. 4. 16.
( 책 ) 일본의 굴레 일본의 굴레, R,Taggart Murphy 지음, 윤영수 박경환 번역, 글항아리 펴냄, 2021. 660쪽 ( 원 제목은 Japan and the Shackles of the Past ) 이웃나라 일본을 보면서 어떤 면은 이해가 되지만 어떤 면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결국 개인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한 나라의 현재는 과거의 역사위에 서있다는 어쩌면 평범한 진리를 생각해보면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과거 역사를 정말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우치게 해준 책. 두툼한 660쪽의 책을 쓴 저자는 미국인이지만 일본에서 40여년이나 산 사람으로 처음에는 투자은행가로서 나중에는 쓰쿠바 대학 교수로서 살면서 일본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몸소 체험한 사람이고 이 책의 번역자들.. 2024. 4. 15.
( 수채화 )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1),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배꽃 화사한 봄날에- 안성 소현리에서(2), 26 x 36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24 배꽃 화사한 봄날, 봄이 온게 엊그제 같은데 한낮의 기온이 거의 30도에 육박하니 따가운 햇살에 아침에 입고 나간 옷이 무겁게 느껴진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안성 소현리는 예전에도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동네.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유실수들이 예전의 모양이 아니고 수확하기 쉽게 가지치기나 유전자 조작을 하여 높이가 낮아졌고 그러다보니 나무 모양이 다 이상해져서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본 기억이 없다. 배꽃 그릴 때마다 생각나는 시 하나..도종환.. 2024. 4. 14.
( 전시회 )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반응하는 눈, 2023.12.21- 2024.4.21, 예술의 전당 오늘의 전시관람 목적지인 예술의 전당 " 빅토르 바자렐리 " 전시회인데 작년 12월에 시작해서 다음 주에 끝난다니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아내가 옵티컬 아트에 관심이 많아 그 분야를 개척한 유명한 작가로 그동안 이 작가의 화집도 몇 권 갖고 있고 외국 미술관에 가서도 특별히 찾아보기도 하는 화가로 어느 정도 바자렐리에 관해서는 알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180여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는 것은 정말 귀한 의미있는 기회가 된다. 바자렐리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위키백과에서 옮긴다. 빅토르 바사렐리(1906년 4월 9일~ 1997년 3월 15일)는 헝가리계 프랑스 예술가이다. 그는 의사가 되기 위하여 부다페스트 대학 .. 2024. 4. 12.
( 전시회 ) 거친 붓질,꽃을 탐하다- 김영규 개인전 김영규 개인전, 2024.4.3- 4.18,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을 관람하고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오니 1층 제7전시실에서 눈길을 끄는 전시회가 있다. 나는 이름을 알지는 못하는 작가이지만 개인전 경력도 17번의 중견작가로 그림이 전시회 타이틀대로 거친 붓질로 꽃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유투브에 이 작가의 2년전 동영상이 있다.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