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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 책 ) 유라시아 견문 3권
유라시아 견문 3권, 이병한 지음, 서해문집 발간, 2020. 671쪽 유라시아 견문 1권 605쪽, 2권 557쪽에 이어 드디어 마지막 3권 671쪽 전부 1833 쪽의 책을 끝낸다. 이번 3권은 서쪽 리스본에서 시작하여 바티칸, 파리,테헤란, 네델란드, 브뤼셀, 보스니아 사라예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부다페스트, 아테네, 키예프, 베를린, 예루살렘, 모스코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아스타나, 바이칼, 블라디보스톡,삿포로, 하얼빈, 심양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견문 기록이다. 1,2 권은 한국에서 출발하여 유라시아 벨트의 하단부를 견문한 내용이라면 이번 3권은 서쪽 끝 포루투칼에서 출발하여 중부지역 즉 동유럽, 시베리아를 걸쳐 귀국하는 코스에 있는 도시와 나라들을 견문한..
2022. 3. 14.
( 책 ) 유라시아 견문 2권
유라시아 견문 2-히말라야에서 지중해까지, 이병한 지음, 서해문집 발간, 2020, 605쪽 얼마 전에 읽었던 유라시아 견문 1권에 이어 계속 2권을 읽는다. 이번 2권은 미안마,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터키,이집트,시리아,이라크,이란으로 이어지는 여행기인데 1권을 읽고 쓴 짧은 글에서 언급한대로 유라시아의 재발견이라는 테마하에 이 지역의 근현대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지금 세계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조망하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고 일종의 지역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미안마를 비롯하여 인도는 현역 시절 몇번씩 출장을 가서 그래도 그 나라를 좀 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란 것은 정말 일천하기 짝이 없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중동은 직장 ..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