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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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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국의 미 특강-오주석지음 한국의 미 특강, 오주석 지음, 솔 출판사 발행,2012 일전에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이란 책을 읽고 우리 그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되는 즐거움을 갖게 되었는데 북카페에 가보니 같은 저자의 "한국의 미 특강"이란 책이 있어 일독한다. 이 책이 전부터 진열이 되었었고 그냥 지.. 2015. 11. 15.
(책) 뇌를 바꾼 공학,공학을 바꾼 뇌-임창환 지음 뇌를 바꾼 공학,공학을 바꾼 뇌, 임창환지음, MID 발간, 2015 친구중에 두뇌에 대하여 지극히 관심도 많고 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두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다국적기업의 한국 사장 그리고 아태지역 회장을 역임하면서 왜 서양사람들의 사고와 동양사.. 2015. 11. 15.
(책) 장정- 김준엽 자서전 세상이 많이 변하여 이제는 이념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잘 먹고 사는 문제가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쉽게 과거를 잊는다. 이런 저런 책 별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지만 가장 즐겨 읽는 장르가 자서전이다. 세상에는 쓰레기같은 자서전이 범람하고 있지만 진실.. 2015. 11. 12.
(유화) 인상-가을숲에서 인상-가을숲에서, 8 x 12", Oil on canvas board,2015 옛날의 정원- 류시화 여기 이 숲에 오면 둥근 나무들과 황금의 벌레들이 있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잊혀졌던 옛날의 불꽃이 있다 새들은 부리로 그 불꽃을 물어날아 사방에서 빛이 터진다 나는 어린아이처럼 숲의 오솔길로 즐겁게 달려갔다 누.. 2015. 11. 12.
(유화) 우면산에서 가을을 그린다. 우면산에서 가을을 그린다. 41 x 38cm(6F), Oil on canvas, 2015 (사진은 노란색 느낌보다는 흰색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난다..) 아침에 우면산에 오른다. 산이 높지 않으니 오른다는 표현이 좀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산은 산이니.... 이제 나뭇잎들이 완연히 가을색을 띄고 있다. 그리 높지 않은 .. 2015. 11. 6.
(책)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월간미술 발행,2015 蟹貪蘆花圖(해탐노화도) (김홍도), 23.1 x 27.5 cm 근자에 수많은 책중에서 진주를 발견한다. 2005년에 세상을 떠난 동양사학자겸 고고미술학자인 오주석이 쓴 책인데 우리 나라 엣그림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과 폭넖은 인문학적 교양, 뺴.. 2015. 11. 3.
(전시회) 구도자의 노래-정해숙 개인전 구도자의 노래(정해숙 개인전). 갤러리 이즈. 2015.10.28-11.3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아내가 열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그동안 그룹전에서 발표했던 작품들(개인전 미발표작) 그리고 지난 일년동안 열심히 그린 작품 37점을 전시했다. 기하학적인 추상의 세계에서 더 나아가면서 이제는 기독.. 2015. 11. 3.
(전시회) 꽃이 떨어졌다-박순철 동양화전 박순철 개인전, 갤러리 그림손(2015.10.28-11.3) 아내 전시회에 찾아온 고교동창 친구가 갤러리 그림손에서 자기가 박사 논문을 지도한 제자가 개인전을 열고 있다고 해서 같이 가본다. 사실 그동안 동양화에 대해서는 식상해서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었는데 전시장을 들어서면서깜짝 .. 2015. 11. 2.
(전시회)와우열전-홍대 회화과 동문전 홍대 미대 회화과 동문전이 인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H Gallery에서 11월 9일까지 열리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전시회인데 올해에는 홍대에서 최근에 사들인 건물에 단독 갤러리를 만들고 그곳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있다. 워낙 동문이 많으니 전관(지하 포함 4개층)에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 2015. 11. 1.
(책)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 2015, 문학동네 허삼관 매혈기로 만난 위화의 글솜씨에 매료되어 그의 단편 "내게는 이름이 없다" 중편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 장편 "가랑비속의 외침"에 이어 에세이 형식의 이 작품까지 읽으니 어느정도는 위화의 작품 세계에 대해 감이 잡히는 것 같.. 2015. 10. 30.
(유화) 김포 덕포진의 가을 김포의 가을, 9 x 12", Oil on Oil Paper,2015 김포 덕포진으로 간다. 전날 친구들과 과음한 탓으로 콘디션이 별로라서 그림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덕포진이라고 해서 바닷가를 그릴 수 있을까 기대를 하고 갔으나 멀리 나무 사이로 뿌옇게 보일뿐 별로 그림 소재가 되지 못한다. 큰 캔버스를 접.. 2015. 10. 26.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한빛비즈 발간, 2015 그동안 서점이나 메스콤에서 이 책의 제목을 접하고는 조금은 경멸스러운 느낌을 갖고 있었다. 세상이 워낙 표피적으로 돌아가다보니 이런 식의 얄팍한 책들이 나오는구나 싶기도 하고..물론 그동안에도 다이제스트형식의 책들이 .. 2015. 10. 21.
(유화) 순담계곡의 초가을에 순담계곡의 초가을에, 406 x 305 cm, Oil on Oil Paper, 2015 주말 멀리 북쪽 철원 순담계곡을 다녀온다. 주말이다보니 차도 밀려 서울에서 100Km도 않되는 거리지만 약 두시간반정도 소요되는 곳이지만 그래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순담계곡이 볼만하다고해서 가을 행락 가는 기분으로 간다. 38선.. 2015. 10. 19.
(유화) 양평 지평리의 가을 지평리의 가을 들녘에서.. 40 x 22.5 cm, Oil on Oil Paper, 2015 지난 주말 하루종일 비가 오락 가락하던 지평리에서 스케치 담채를 한 이후 머리속에서 그 풍경이 남아있다. 머리속에서 그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유화로 한 장 그려본다. 그냥 스케치 담채 그림을 보면서 기억속에 남아 있는 경치를.. 2015. 10. 14.
(스케치) 양평 지평리의 가을에 지평리의 가을, 60 x21 cm, 스케치 담채.2015 주말..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이 제법 차다. 번거로운 유화도구를 들고 나가기에는 무리..간단히 스케치 도구를 들고 나간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 가락한다. 멀리 보이는 황금빛 들판..이제 정말 가을이 갚어 간다. 길가의 조그만 .. 2015. 10. 12.
(유화) 군포 수락산 자락에서 수락산자락 초가을에, 35 x 27 cm, Oil on canvas, 2015 초가을..하늘은 높고 청명하다. 군포시 속달동 수락산 자락으로 사생간다. 서울애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지난해 겨울에도 왔었는데 가뭄으로 인해 까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놓고 있다. 벼들이 익어가고 있다... 식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고 그린다. 그림 그리는 내내 햇볕이 캔버스에 직접 내려쬔다. 햇볕 가리는 우산이 갑자기 망가져서 어쩔 수 없다. 머리속에 계속 생략할 것은 과감히 생략하고 단순하게 그리자..경치에 압도되지 말자...생각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 디테일에 눈이 간다. 뜨거운 햇볕을 목덜미에 등에 받으면 세시간이상 서서 그리고 있으니 피곤하여 집중이 되지 않는다. 역시 야외사생은 세시간이 maximum이다... 2015. 10. 4.
시리아 내전은 정말 해결책이 없는 것일까 연일 시리아 난민 문제를 CNN BBC가 집중 보도하고 있다. TV에서 보여주는 참상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지구 저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참상에 대헤서 우리 언론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항상 시끄러운 중동이다보니 일반 사람들도 별로 관심이 없기는 매일반이고 또 그걸 탓할 수.. 2015. 10. 2.
(유화) 호야-정물화 그리기 호야, 35 x27 cm, Oil on canvas, 2015 정물화를 그려본다. 그림 시작한 이래 정물화를 그려본게 처음 그림 배우며 연습할 때 두서너점 말고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집에 있는 화분- 이 식물 이름이 호야라고 하고 원산지가 미안마인 열대 식물이란 것을 지금 이 블로그를 쓰기 위해 찾아 보고 알았.. 2015. 10. 2.
(책) 고수의 생각법- 조훈현 조훈현,고수의 생각법, 2015 인풀루엔샬사 발행 누구나 마찬가지로 나도 살아오면서 항상 아쉽게 생각한게 몇가지 있다. 얼렁뚱땅 배운 기타를 프로처럼은 아니어도 그런대로 잘 다루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바둑..대개 바둑은 어렸을 때 집안에서 아버지나 삼촌 아니면 형에게서 배우고 .. 2015. 9. 26.
(유화) 지난 여름의 추억 하나 지난 여름의 기억, 9 x 12", Oil on canvas board, 2015 이제는 완연히 가을이다. 지난 여름에 찍은 사진 몇 장 꺼내 놓고 그 중 한장 그려본다. 계곡 그리는 것이 만만한 일이 아닌데- 빛의 방향도 수시로 바뀌거니와 또 물의 흐름을 제대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또 바위들도 그리기가 쉽지 않고- 그래.. 2015. 9. 26.
(전시회) 한국기독교미술 50년전 한국 기독교 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독교미술 50년전"이 갤러리 미술세계 전관( 3,4,5층)에서 9월19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참여작가 192명이 서양화, 한국화, 조각,서예까지 다양하게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상당수의 작가들이 한국화단에 그런대로 이름이 있는 작가들이라.. 2015.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