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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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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공부 ) 사진을 보고 그림 그리기 ( John Potoschnik) John Potoschnik 이란 화가가 사진을 보고 그림으로 그리는 과정을 나름의 방법을 설명하는 글이 있어 여기 옮긴다. 많은 색깔을 사용하지 않고 몇가지 색깔을 혼색해 가면서 그림의 일체성을 살리고 있는데 배울 점이 많다. 며칠 안에 공부 삼아 이 그림을 이 방법을 따라 그려볼 계획이다. 이 화가는 color 보다는 value ( 우리말로 '명암' 이라고 번역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개념) 를 더 강조하는데 정말 이 value를 맞추면서 그림을 잘 그리러면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이 블로그에서 그림 공부 카테고리를 혹시 보는 분이 있을 수도 있어 핵심 내용을 구글 번역을 사용하여 한역하였다.) ------------------------------------------------------------.. 2023. 10. 5.
(수채+과슈) 명덕리의 가을 명덕리의 가을, 26 x 36 cm, Watercolor + Guache on Arches Paper. 2023 지난 주에 토요사생회에서 천안 명덕리 마을로 야외사생 간다는 스케줄을 통보 받았다. 그 마을은 조금 멀기는 해도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경치가 많아 그림 그리기에 좋은 장소이지만 아직은 밖으로 나가기에는 조심스러워 포기하니 못내 아쉽다. 아쉬운 마음에 몇해 전 가을에 가서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 보고 그려본다. 사실 수채화만으로 시작을 했으나 물이 마르는 것을 기다려 가면서 그리는 것에 익숙치도 않을 뿐더러 또 그런 것이 갑갑해서 물이 마르지도 않은 부분을 막 그리다보니 형태도 틀어지고 엉망이 되어 할 수 없이 과슈를 꺼내 덧칠해가면서 그린다. 결국은 투명 수채화가 아닌 불투명 수채화가 되어 버렸.. 2023. 10. 2.
( 책 ) 시대인, 소명에 따르다 시대인,소명에 따르다 ( 정수일 회고록), (주) 북이십일 아르테 펴냄, 2022, 603쪽 한참 전에 ( 나중에 정확한 기록을 찾아보니 1996년 그러니까 내가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 ) 한국에서 아랍계 필립핀인으로 가장해서 교수를 하고 있던 사람 하나가 간첩임이 밝혀져서 체포되었다는 뉴스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후일 은퇴하고 나서 어떤 연유에서인지 실크로드에 관한 몇편의 글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은 글을 쓴 사람이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이며 바로 그 간첩이었던 사람이란 사실. 조선족 엘리트로 중국 북경 대학에서 아랍어를 전공하고 중국의 첫 국비 유학생으로 카이로 대학에서 수학하고 카이로 대사관 그리고 모로코 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민족 통일에 대한 꿈을 실.. 2023. 10. 1.
( 유화 ) 가평 봉수리의 가을 가평 봉수리의 가을 , 30 x 40 cm, Oil on Hahnemuehle paper 350 g , 2023 하네뮬레 아크릴 종이를 더 테스트 해보기 위해 이번에는 뽀삐유와 테레핀을 섞은 용제를 듬뿍 사용해 가면서 유화를 그려보는데 최종 결과는 어제와 별로 다르지 않고 그냥 퍽퍽한 느낌. 몇년전 10월 하순에 갔었던 가평 봉수리 사진이 있어 이 사진을 참고해서 그려본다. 컴퓨터에 있는 사진을 그림 그리면서 가까이 볼 수 없으니 그림이 사진과 많이 달라졌지만 no problem 다음에는 테레핀 없이 poppy oil 만 갖고 한번 더 그려봐야 겠다. 2023. 9. 30.
( 유화 ) 깊어가는 가을 풍경 깊어가는 가을 풍경, 30 x 40 cm, Oil on Hahnemuehle paper 350 g , 2023 Hahnemuehle 종이( 아크릴용, 350 gram ) 사놓은게 있어 그 종이에 한번 수채화를 시도해 본다. 종이가 두꺼워서 수채화가 잘 그려질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수채화 물감이 금방 금방 흡수가 되다보니 자꾸 덧칠을 하게 되어 이건 아니다 싶다. 수채화 용 350 gram 과는 같은 350 gram 이라고 해도 물감에 반응하는 것이 종이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수채화 조금 그리다가 멈추고 물기를 말려 그냥 그 종이에 유화로 그린다. 물감 흡수가 잘되어서 오히려 유화 그림에는 무난하다. 단지 유화 그림을 질퍽한 느낌이 있게 그리기에는 또 흡수가 너무 잘되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2023. 9. 29.
( 수채화/과슈 혼합 연습 ) 가을 시골 마을 풍경 가을 시골 마을 풍경 , 36 x 26 cm, gouache on aqu paper. 2023 전에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 한 장 그려본다. 별 생각없이 그렸더니 몇 단점이 보인다. 구도가 좀 탄탄하지 못하고 하단에 잔붓 터치가 많은 느낌. 수채 물감으로만 정교하게 그리기 보다는 이렇게 과슈도 써가면서 자유로운 스케치하는 느낌의 그림도 좋아 보인다. 추석 연휴 시작이다. 참 세월이 날라가는구나. 2023. 9. 28.
( 그림 공부 ) 수채화 Negative Painting 기법 아직 한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수채화 negative painting에 대해서 Brenda Swenson 이란 화가가 쓴 아티클이 있어 공부 삼아 옮긴다. 풍경화보다는 정물화를 그릴 때 적절한 방법 같기도 한데 암튼 한번 시도해 볼 일. What is Negative Painting? In transparent watercolor, the white of the paper is precious. I have experimented with using masking fluids and tapes to save the areas I want for my whites and lights, but found the end result harsh-looking or unnatural. Instead, I si.. 2023. 9. 26.
( Gouache 연습 ) 가을 들판 가을 들판 , 36 x 26 cm, gouache on aqu paper. 2023 추석이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 날씨가 썰렁해진다. 야외사생 나가고 싶어도 아직은 건강을 조금 더 회복하여야 할 것 같고,, 한참 전에 사놓은 과슈를 쳐다보니 한번 써보고 싶어 그냥 야외에서 가볍게 스케치 하는 기분으로 아직은 이른 경치지만 가을 황금빛 들녁을 상상으로 그려본다. 처음부터 계획없이 그리기 시작한 그림이다보니 덧칠도 하지만 그냥 분위기를 만들어 본다. Gouache 연습 삼아서 그리고 기분 전환을 위해 앞으로 몇장 더 그려봐야겠다. "Being alone is not the same as being lonely." 2023. 9. 25.
( 수채화 ) 가평 임초리의 늦여름 가평 임초리의 늦여름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 2023 10년전에 다녀온 가평 임초리라는 마을에서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 그려본다. 지금 이맘 때쯤인데 길가에 코스모스 꽃이 피어 있는 경치를 중심으로 그린다. 그리고 나서 반성 - 전반적으로 붓터치가 너무 일률적이다. 그러다보니 그림의 중심, 소위 Focal Point 가 약하다. 전반적으로 산만하다. 근경와 원경의 구분이 약하고 또 원경부분을 좀 단순하게 처리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한다. 앞에 올렸던 미국의 수채화가 Richard Stephens 가 한 말씀으로 위안을 삼는다. 지금 작품은 다음 작품을 위한 연습이고 좋은 작품은 의도한게 아니고 우연하게 나오는 것이라고... 2023. 9. 14.
( 책 ) 예술 속의 삶, 삶속의 예술 예술 속의 삶, 삶속의 예술, 정연복 지음, 도서출판 등 펴냄, 2021, 326쪽 대학과 박사학위는 불문학을 했지만 프랑스에서 미술사를 공부하여 현재는 중앙대학교에서 예술사 강의를 하고 있다는 저자는 사조의 이해나 단순 지식보다는 직관적인 경험으로서의 예술 이해에 관심이 많다는데 이 책은 그런 맥락에서 쓰여진 책이다. 총 50개의 예술 작품 ( 그림 및 조각 등) 을 다음 다섯 가지 주제로 분류해보고 작품마다 두세쪽 정도의 간단한 그림 설명과 저자의 주관적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덧불인 글의 모음이다. 1. 빛과 색깔로 그리는 이상향 2. 사랑이라는 신화 3. 내 이름은 마들렌 4. 죽음에 대한 응시 5. 텅빔으로 태우다 내용은 가벼워서 읽기에는 부담이 없어 책상에 놔두고 가끔씩 한 두개 읽었는데 전술한.. 2023. 9. 14.
( 그림공부) Richard Stephens 의 그림 강의 미국 Alkansas 출신의 수채화가 Richard Stephens 의 그림과 함께 그의 인터뷰 그리고 수채화를 잘 하기 위한 25가지의 팁이 있어 여기 옮긴다. 그림 그리는 것도 재미가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 좋은 화가의 그림을 감상하고 또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의미도 있고 실제 도움이 된다. 그의 인터뷰 핵심은 지금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다음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하나의 연습이다라는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계속 그려보라는 이야기. 좋은 작품은 의도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우연히 나오는 것이라고.. 물론 그림 그리는 방법에 대한 지식과 실제 그리는 것은 다른 일이니 많이 그리면서 체화시켜야 하겠지만... ( 영어 원문 그대로 옮긴다 ) 25 Tips for Painting Loose.. 2023. 9. 13.
( 수채화 ) 노문리 보건소 앞 노문리 보건소 앞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 2023 구도가 어정쩡한 느낌이 있어 아래 처럼 위를 좀 자르면 어떨지 모르겠다.. 거의 6년전 야외 사생 갔었던 노문리 사진이 있어 그려본다. 그 시골 마을에 예쁜 보건소 건물이 있어 유화로 한 점 그린 기억이 있는데 수채화로 그리면서 꽃을 더 화려하게 추가도 해보고 나무도 그려 넣고 전혀 다른 풍경이 된다. 그림 그리는 사람 마음대로 ㅎㅎ 그 때 그린 유화 그림 현장에서 보는 각도와 사진과는 다르다. 2023. 9. 10.
( 수채화 ) 용인 운학동 마을의 여름 3 점 운학동의 여름( 1 )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 2023 야외에 나가서 직접 그려야만 현장감이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텐데 당분간은 수채화 물감에 익숙해지기 위해 전에 현장에 나가서 찍어 놓은 사진이나 유화 그림을 보면서 그려본다. 너무 덧칠도 많고 탁한 것 같아 조금은 밝게 다시 한 장 그려보는데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운학동의 여름( 2 )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 2023 그린 김에 또 한 점 더 그린다. 운학동의 여름, 교회가 보이는 경치 ( 3 )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 2023 당시 ( 2022 년 ) 그렸던.. 2023. 9. 8.
( 수채화 ) 해이리 마을의 여름날 해이리 마을 여름 , 36 x 2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다시 수채화 연습. 핸드폰에 내장되어 있는 해이리 마을 사진을 보고 그려본다. 나무도 좀 바꾸어 보고 다리 건너 집들도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그리다보니 모양도 바뀌고.. 물감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좀 맑게 꼼꼼하게 그리고자 했지만 역시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수채화 물감에 대한 자신감을 쌓기 위한 훈련의 과정. 전에 그렸던 수채화, 유화 그림 해이리 마을 초가을 (수채화 ) 초여름 해이리 마을 (유화 ) 2023. 9. 4.
( 수채화 ) 광덕사의 여름 광덕사 여름 , 36 x 2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아침 저녁 바람이 선선해졌다. 9월 1일. 한낮에는 아직 덥지만 이제 달력으로는 가을이 시작된다. 본격 야외사생은 조금 더 건강이 회복되면 나가기로 하고 수채화 연습을 해본다. 늦여름 분위기를 위해 초록색을 약간은 다운시켜본다. 아무래도 나는 꼼꼼하게 맑게 그리는 재주는 없는 것 같고 또 조금은 자유롭게 그리는게 마음이 편하다. 내킨 김에 한 장 더 그려본다. 이번에는 더 자유롭게... 광덕사 여름( II ) , 26 x 2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2023. 9. 1.
( 기타 ) 사진처럼 정교한 수채화 그림 ( V) 18세기 카메라의 발명을 계기로 그 때까지 주류였던 사실주의 미술은 쇠퇴하고 인상파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오늘날 초정밀 카메라 심지어는 핸드폰 카메라도 정말 정밀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에 이렇게 정밀하게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사진을 찍으면 될 것을 뭐 굳이 이렇게 힘들게 고생해가면 이런 그림을 그려야하나 그리고 이런 그림들의 예술적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인간이 다루기 쉽지 않은 수채화라는 미디움으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할까.위험을 감수하면서 에베리스트 같은 산에 가나 그냥 헬리콥터타고 내리면 될 일을.. 인간이 보통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서 하는 도전이 의미가 있고 또 사람들은 본인들은 못하니까 그런 도전에 박수를 쳐주는 것이 아닐.. 2023. 8. 27.
( 수채화 ) 시골 마을의 여름날 시골 마을의 여름날 , 36 x 2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다시 수채화 연습. 아직은 야외 사생 나갈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니 아쉽지만 오래 전에 다녀온 마을 유화로 그렸던 그림을 수채화로 옮겨본다. 유화나 수채화나 단순화 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할 일 !! 2023. 8. 26.
( 책 ) 동조자 동조자, 비엣 타인 응우옌 장편소설, 김희용 옮김, 민음사 발간, 2023, 677 쪽 허리 디스크로 지난 몇 달 침대에 누워 타블렛 피시로 유투브 동영상 이 것 저 것도 보고 음악도 듣고 시간을 보냈다. 우연히 유투브에서 박찬욱 감독이 HBO 에서 " 동조자" 라는 책을 가지고 드라마를 만든다는 인터뷰를 본다. 베트남에서 근무한 적도 있고 또 당시 베트남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싶어 베트남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어 어느 정도 베트남과 베트남 전쟁에 관해서는 알고 있다고 생각도 하지만 10여년이나 지속된 전쟁과 관련된 영화들이 주로 미국 위주의 흥미 위주로 되어 있어 상업주의가 전쟁의 본질을 흐리고 있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기억이 정확히 나지는 않지만 한번 미국으로 간 난민 가정의 문제점을 다룬.. 2023. 8. 25.
( 수채화 ) 여름, 북한산 여름날 북한산 (I), 36 x 26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여름날 북한산( II ), 30 x 20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여름날 북한산 (IIi ), 36 x 20 cm, watercolor on aqu paper. 2023 몇달 만에 붓을 잡아본다. 왠지 낯설다. 멀리 보이는 북한산 풍경 , 유화는 번거로와 수채화로 그려보는데 수채화 답지 못한 결과물. 이리 저리 몇 장 그려본다. 아무래도 유화에 익숙하고 수채화 물이 마르는 것 기다리는 것도 귀찮고 그냥 기분내키는 대로 붓가는 대로 덧칠도 해가며. 오늘은 몇 달만에 그림을 그려본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2023. 8. 25.
( 책 ) 두 도시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펭긴클래식코리아 펴냄, 2016, 586쪽 전부터 이 소설의 제목은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고 여기 저기에서 가끔씩 언급이 될 때마다 한번은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어디선가 줄거리 요약을 읽어보고는 굳이 시간을 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접은 기억이 있다. 우연히 알라딘에 가서 책 구경을 하다가 마침 눈에 띄어 이참에 한번 읽어 본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의 최고 인기 작가였다는 찰스 디킨스는 우리에게도 이미 여러 소설들 -데이비드 코퍼필드,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롤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소설가이기도 하지만 사회 비평가로도 활동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 2023. 6. 22.
( 수채화 연습 ) Farmyard in the sun- Zhang Xueping 그림 따라하기 Farmyard in the sun , 23 x 31 cm, Watercolor on Arches Paper( 365 gram/m2) . 2023 다시 수채화가 Zhang Xueping 그림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 이제 어느 정도 두꺼운 수채화 용지에 적응이 되지만 아직 물조절하는 것은 어렵다. 건조되는 정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효과를 내려면 역시 많이 그려봐서 스스로 감을 익히는 방법밖에 없다. 엊그제 유화 그림에서도 사람을 그려 넣을 때 애를 먹었는데 오늘도 역시 사람을 그려 넣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자세히 그리지 않고 단순하게 특징을 잡아서 사람을 표현하는 것은 연습을 해야하는데 대충 그리는 것 같아도 멋지게 표현하셨던 고 김재주 화백의 그림에서 사람 부분만 캡쳐해 놓은 것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 2023.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