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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write and draw to empty my mind and to fill my heart ..

유화(Oil Painting)577

(유화) 용인 갈담리에서 여름을 그린다. 용인 갈담리에서 여름 숲을 그린다. 30.5 x 40.6cm. Oil on Oil Paper. 2016 ( 그림 사진이 실제 그림의 색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아쉽지만...) 날씨가 이제 완연히 여름으로 접어 들었다. 그러나 아직 그늘에 있어도 푹푹 찌는 그런 여름은 아니니 그림 그리는데는 큰 지장은 없으나 화사한 빛이 눈에 별로 좋은 것은 아니라 그게 문제.. 그렇다고 선글래스를 끼고 그림을 그릴 수도 없으니...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지만 그래도 주말마다 야외로 놀러 가는 인파는 여전히 많아 주말에 교외로 사생 가는게 요즘같은 행락철에는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다. 사실 주말마다 경치 좋은 곳으로 사생지를 선정해서 가곤하지만 이런 때는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는게 상책. 분당에서.. 2016. 5. 29.
(유화) 능내리 무더운 날씨를 무릅쓰고.. 남양주 능내리에서. 40.6 X 30.5 Cm, Oil on Oil Paper.2016 연일 낮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고온이 지속되고 있다.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다보니 폭염주의보까지... 이미 동남아에서 뜨거운 날씨에 잘 단련이 된 몸 그림 그리러 나가는데 아무 문제는 없다. 그 뜨거운 한여름에.. 2016. 5. 22.
(유화) 용인 맹리에서 초여름을 느끼며 용인 맹리의 초여름에, 40.6 x 30.5 cm, Oil on Oil Paper.2016 용인 맹리라고..이름부터 어쩐지 낯설다. 사생장소를 선정하는 사무국장 왈 용인 지역은 대부분이 공장이 들어서서 그림 그릴만한 마을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고 하는데 주말 붐비는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로 가도 역시 교통은 혼잡하.. 2016. 5. 16.
(유화) 마음이 흔들릴 때는 -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 9x12", Oil on Oil Paper.2016 ( 그림 그리는 내 모습이 신통치 않아 수정한 그림..유화니까 가능한 일) 요사이 특별한 이유없이 왠지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마음이 이럴 때는 의식 무의식중에 어떤 이유가 있을텐데 새삼 새로운 일이 생긴 것도 아닌데... .. 2016. 5. 13.
(유화)황산도에서 초지대교를 바라보며 초지대교가 보이는 풍경. 40.6 x 30.5 cm, Oil on Acrylic paper, 2016 항상 그림을 그리면서 형태를 제대로 묘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일전 다녀온 강화도에서 찍은 사진으로 한 장을 그냥 형태에 급급하지 않게 시도해 본다. 바탕을 두껍게 아크릴을 칠해 놓았더니 종이 캔버.. 2016. 5. 11.
(유화) 강화 황산도에서 강화 황산도에서. 40.6 x 30.5 cm, Oil on Oil Paper 2016 황산도는 강화섬에 같이 붙어 있는 섬으로 초지대교 건너자 바로 아래 보이는 작은 포구로 바로 건너 보이는 대명항에 비해 아주 작은 지역인데 그래도 주말이라 제법 그런대로 찾아 오는 사람들이 있어 보인다. 오후 1시경에 그림을 시작할.. 2016. 5. 9.
(유화) 단월면 느티나무를 그린다- 구도에 대한 생각 단월면의 느티나무. 40.6 x 30.5cm(6F), Oil on Oil Paper. 2016 일전 양평 단월면에서 그렸던 그림을 볼 때마다 변명같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집중이 되지 않아서 그림이 지저분하고 구도도 영 별로라는 생각에 다시 한번 그려본다. 이번에는 요즈음 수채화 연습하는 느낌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 .. 2016. 5. 5.
(유화) 양평 단월면 고목이 있는 마을에서 단월면 고목이 있는 마을에서.40.6 x 30.5 cm,Oil on Oil Paper, 2016 주말 이제 날씨도 완연히 행락의 계절..야외로 나가는 도로마다 차로 붐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평상시 같으면 한시간 조금 더 걸릴 거리인데 두시간도 훨씬 더 걸린다. 영평군 단월면 보룡리라고 처음 와보는 지역이.. 2016. 5. 1.
(유화) 안성 삼암리에서- 배꽃을 그리러 간다 안성 삼암리에서, 40.6 x 30.5 cm(6F), Oil on Oil Paper.2016 일기예보에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다는 주말... 아침에 일찍 하늘을 보니 그런대로 맑아 오후 늦게나 비가 올 것 같은 긍정적인 예감이 들어 출정!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바람이나 쐬고 스케치하자는 가벼운 마음가짐으.. 2016. 4. 17.
(유화) 풍경 연습-가평 너무 이른 봄에 위곡리 초봄에, 9 x 12", Oil on Oil Paper, 2016 지난 3월초 아직 대지에 봄 느낌이 오기도 전에 나가서 느렸던 그림.. 마른 나뭇잎 그리고 마른 풀들을 그리다 보니 어떻게 보면 늦가을 같은 느낌도 들고.. 어제 덕수궁 현대 미술관에 가서 변월룡 전시회를 한번 더 관람한다. 그의 그림중에서 "나.. 2016. 4. 14.
(유화) 산수유 만발한 이천 도립리에서 산수유 만발한 도립리에서, 40.6 x 30.5 cm(6F),Oil on Oil Paper, 2016 미세먼지로 뿌연 날씨.. 외출을 자제하라지만 이미 중독된 야외 사생 어쩔 수 없다. 이천 도립리..산수유로 유명한 마을 이제 산수유 끝물 노란색 꽃이 퇴색되기 시작한다. 그래도 뒤늦게라도 산수유 경치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 2016. 4. 11.
(유화) 진천에서 초봄을 느낀다 진천에서 초봄을 느끼며, 40.6 x 30.5 cm(6F), Oil on Oil paper, 2016 지난 주말 진천에 가서 어떤 구도로 그림을 그릴까 돌아보다가 그냥 인삼밭의 푸른색에 필이 꼿혀 그리다보니 애를 먹은 기억이 있다. 나무 위치를 이리 저리 옮겨 보아도 옆으로 긴 캔버스에 수평으로 그것도 평행으로 가는 구.. 2016. 4. 7.
(유화) 진천 인삼밭이 보이는 풍경 인삼밭이 보이는 풍경, 41 x 27 cm(6P), Oil on canvas, 2016 멀리 충청북도 진천 신계리라는 동네로 사생 출정! 서울에서 약 100Km 남짓한데 주말이라서 장장 두시간 가까이 걸린다.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 이란 말도 있듯이 진천은 예로부터 물이 좋고 인심이 좋아 살기 좋다는 마을.. 2016. 4. 3.
(유화) 강화 외포리에서 강화 외포리에서, 41x 32(6F), Oil on Canvas, 2016 주말 멀리 강화도 외포리라는 마을로 나간다. 강화도..바다를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하고 6호 캔버스를 들고 나가나 바다와는 거리가 먼 그냥 그런 평범한 마을 영 실망이 크다. 여기 저기 돌아 보아도 눈에 띄는 경치도 없고... 문득 낡은 창고가 .. 2016. 3. 27.
(유화) 고목 인상 삼마치리 고목 인상, 9 x 12", Oil on oil paper,2016 그림을 한 장 마무리하다보니 시간도 남아 있고 팔레트에 물감이 많이 남아 있어 방금 그렸던 고목을 다른 각도에서 느낌 중심으로 막(?) 그려본다. 나는 아직 이런 그림이 편하지는 않다. 아직도 자연의 풍경을 가능하면 사실적으로 그러면서.. 2016. 3. 20.
(유화) 홍천 삼마치리라는 마을에서 삼마치리에서, 9 x 12", Oil on Oil Paper, 2016 이제 꽃샘 추위도 물러가고 완연한 봄 기운이 대지에 가득하다. 멀리 홍천 삼마치리라는 마을로 간다. 서울에서 장장 두시간...왜 이리 멀리 가는지 ㅠㅠ 아침에 미국화가의 글을 읽다보니 공감하는 얘기가 있다. 실내에서 작업하다가 - 소위 studio pa.. 2016. 3. 20.
(유화) 위곡리 풍경 연습 위곡리에서. 9x12 ". Oil on Oil Paper 일전 다녀온 위곡리를 다시 그려본다. 그날 날씨는 봄같지 않았지만 햇빛은 이미 봄의 느낌...그런 느낌을 주기 위해 yellow,orange등의 칼라를 좀 더 사용해서 그려본다. 과감히 색을 사용하기에는 아직 미숙하여 조심스럽게 따뜻한 색을 쓰다보니 느낌이 좀 .. 2016. 3. 20.
(유화) 설악 위곡리의 봄( II) 설악 위곡리의 봄(II) , 24 x 32 cm, Oil on Oil Paper, 2016 현장에서 구도와 칼라의 느낌을 공부하기 위해 한시간반 내지 두시간에 4호정도의 작품 한점씩을 목표로 오전에 한점 오후에 한점..물론 햇빛의 방향도 다르니 빛의 느낌도 달라 하루종일 한 작품 붙들고 있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고 그.. 2016. 3. 13.
(유화) 설악 위곡리의 봄 (I) 설악 위곡리의 봄 I, 24 x 32 cm, Oil on Oil Paper,2016 설악 위곡리..설악이라는 지명에 마치 강원도 설악산 어느 지역 같은 느낌을 주나 실제는 가평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주말 봄은 왔다고 하나 꽃샘 추위가 만만치 않다. 그래도 대지는 은연중에 봄기운을 띄고 있다. 봄의 기운을 표현해 보려.. 2016. 3. 13.
(유화) White Roses White Roses, 9 x 12", Oil on Oil Paper,2016 일전에 그렸던 빨간 장미에 이어 좀 더 마티에르를 주어 흰장미를 그려본다. 실제 꽃을 보고 그리지 않고 그냥 집에 있는 인조 장미를 보면서 나이프로 질감을 주어 그린다. 어차피 느낌을 위주로 한 그림이니 정확한 묘사와는 거리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 2016. 3. 11.
(유화) 흐린날 안성 적가리에서 흐린날에 안성 적가리에서. 9 x 12", Oil on oil paper.2016 안성 적가리에서. 9x 12", Oil on Oil paper.2016 며칠전부터 3월 첫주말 비예보가 있다. 첫 야외사생인데 아쉽지만 어찌할 수 없다. 안성 적가리..전에도 와 본 마을인데 그때는 여름의 초입이었는데 지금과는 너무 경치가 달라 머리 속에서 비.. 2016.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