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60 발칙한 현대 미술사 -Will Gompertz 지음 발칙한 현대 미술사, 윌 곰퍼츠 지음, RHK발간 주로 on line 으로 책을 구매하고 있으나-책값도 직접 책방에 가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기도 해서- 가끔은 직접 책방에 가서 둘러 볼 필요가 있다. On line으로 어떤 책들이 나왔는가를 다 살펴보는 것이 불가능하기도 하거니와 또 책방에서 직접 .. 2015. 1. 15. (유화)지난 초여름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60.6 x 45.5 cm, Oil on Canvas, 2015 지난해 5월 아침 고요수목원에 다녀온 적이 있다. 가평 깊숙한 산자락에 아름답게 가꾸어 놓은 정원인데 마침 5월 온갖 종류의 꽃이 피어 있었고 날씨까지 좋아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상쾌한 하루를 보낸 좋은 기억이 있다. 그 중에서 튜립.. 2015. 1. 14. 예술,상처를 말하다-심상용 지음 예술, 상처를 말하다. 심상용지음, 시공사발행 (옆 그림은 케테 콜비츠의 스케치 작품) 오랫만에 다시 미술 평론 관련된 책을 읽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이 대부분 유명한 화가들에 대한 얘기로 어떤 책은 너무 어렵게 쓰여져 있고 어떤 책은 그냥 저자의 주관적인 감상을 횡설수설 풀어 .. 2015. 1. 10. 김령 개인전-갤러리 Grimson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2015.1.7-1.20까지 홍익여류화가회의 회장인 김령화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수많은 작은 색색깔의 구슬(bead)를 사용하여 화면에 붙여 형태를 이루는 엄청난 수공 작업인데 그 질감과 느낌이 대단하다. 꽃을 소재로 해서 비드를 한땀 한땀 십자수 놓듯이 캔버스.. 2015. 1. 9. 제13회 토요화가회 정기전 제13회 토요화가회 회원전이 경인미술관 3관에서 2015.1.7.부터 1.12 일까지 열리고 있다. 전체 참여 작가 38명이 한 점씩 전시하고 있는데 제 1회 창립전이 1999년이니 벌써 15년이니 된 동호인 단체로는 상당히 연조가 깊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수준이야 전부 아마추어인 이.. 2015. 1. 9. (유화)겨울 항구에서-2015년1월1일 아침에 겨울 항구에서, 8 x 12 ", Oil on canvas board, 2015 또 한해가 지나갔다.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 그런 시간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시를 쓴다는 것이더구나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이싫었다,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나였다.. 2015. 1. 1. 신금례 미수전 신금례 미수전, 2014.12.24-1.9, 갤러리 미술세계 1,2 전시장 안국역에서 종로쪽으로 오다가 갤러리 미술세계에 들러본다. 일전에 나도 출품했던 전시장이어서 왠지 친밀감이 들어 또 구독하고 있는 미술세계에 신금례 미수전에 대한 기사가 있어 한번 들러 본다. 미수전이라니..작가가 1926년.. 2014. 12. 26. 김준권 목판화전 김준권 목판화전, 2014.12.10-29. 인사동 아라아트에서 간만에 인사동에 나간다. 안국역에서 내려 종로쪽으로 내려 오면서 노화랑,가나아트,갤러리 이즈, 인사아트, 갤러리 경인,선화랑,라메르등등 주로 가보는 화랑 순례에 나선다. 작가들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여 전시를 하고는 있지만 다 .. 2014. 12. 26. (유화)화성 독정리의 잔설 화성 독정리의 잔설, 45.5 x 33.3 cm, oil on canvas, 2014 지난 주말 날씨는 풀렸지만 그래도 쌀쌀한 날씨..다시 그림 그리러 나간다. 전날 일기예보에 밤에 눈이 많이 올것이라고 해서 아침에 기대를 많이 하고 창을 여니 날씨가 풀려서 눈이 오는게 아니고 비가 내려 그나마 남아 있던 눈마저 녹.. 2014. 12. 24. 호밀밭의 파수꾼-J.D.Salinger 호밀밭의 파수꾼( The Catcher in the Rye) J.D. Salinger지음, 민음사 지난해인가 우연히 티브이에서 한국 영화를 보았는데 제목이 “파수꾼”으로 한참 감수성이 민감한 남자 고등학교 학생들에 관한 영화였다. 그 나이에 친구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우정과 갈등 등을 밀도 높게 묘사하여 어느새 .. 2014. 12. 24. Personal Humility-Good to Great에서 요즈음 연일 언론에서 대한항공 3세의 무례한 행위에 대해서 대서특필하고 있다. 청와대의 내부문서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여론을 좀 희석시키려 한다고 일부에서는 주장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 행위 자체는 쉽게 넘어 갈 수 있는 성질도 아니니 그리 무리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다른.. 2014. 12. 18. 에디톨로지-김정운 저 창조는 편집이다라는 부제를 갖은 책 “에디톨로지”를 읽다. 김정운교수의 책 “노는 만큼 성공한다”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남자의 물건”등을 통해 그리고 언론을 통해 그의 글을 꽤 읽어 왔는데 항상 새로운 시각에서 또 조금은 경박하지만 솔직하게 털어 놓는 식.. 2014. 12. 18. 쓸쓸한 겨울 고목-두모리에서 겨울 고목(두모리에서), 10 x 12", Oil on Board, 2014 일전 다녀왔던 청원 두모리 마을에서 마을 입구에 서있던 고목이 너무 인상 깊어 그려본다. 현장에서 이 나무를 그릴까 망설이다가 다른 풍경을 그렸는데 못내 아쉬워서 사진을 보고 한 장 그려본다. 겨울의 밝은 한 낮 느낌을 그런대로 표현.. 2014. 12. 17. 양평 대심리의 겨울..한강변에서 대심리의 겨울, 45.5 x 33.3 cm, Oil on canvas, 2014 지난 주말 양평 대심리라는 남한강변의 마을에 그림 그리러 다녀왔다. 아침에 나설 때 날씨가 너무 추워 그냥 오늘은 집에 있을걸 괜히 나가나하고 조금의 후회도 있었지만 막상 대심리에 도착하니 하늘을 파랗고 그런대로 견딜만한 날씨에 기.. 2014. 12. 15. 박흥일 백두산 사진전 백두산 천지에서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도는 사진.. 고등학교 친구인 박흥일군이 어제(2014.12.10)부터 일주일 동안 인사동 갤러리 시작이란 곳에서 개인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 친구는 워낙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그의 일생을 말하면 하나의 소설이 될만한 녀석인데 지금 수원에서 .. 2014. 12. 11. 청원 두모리의 겨울 두모리의 겨울, 9 x 12", Oil on Board, 2014 추위가 기세를 떨치고 있다. 일기예보에 최저 온도가 -9도라고 하는데 조금 망설이다가 그래도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추위때문에 포기할 수 없으니 두툼하게 입고 나간다. 솜바지에 오리털잠바에 내복까지 이정도면 작년 경험에 비추어 보면 문제 없.. 2014. 12. 7. 손녀딸 그림을 보며.. 만 세돌이 조금 지난 손녀딸이 우리 부부를 그려준 그림 지난 11월 26일 아내의 생일에 만 세돌이 조금 지난 귀여운 손녀딸이 카드랍시고 만들어서 거기에 우리 부부를 그려준 그림이다...그동안 이런 저런 낙서도 많이 했갰지만 어찌보면 이것이 공식적인 첫작품이 되는 셈인데 그게 기특해서 딸아이가 자기 팻북에 올리니 누가 코맨트하기를 왼쪽의 할머니는 뭉크그림과 같고 오른쪽의 수염이 있는 할아버지는(나는 실제로는 수염도 없는데 그동안 티브이나 여기저기서 인지한 할아버지에 대힌 이미지는 수염이 있는 모습인 모양이다) 바스키아의 그림 같다고 했다고 한다. 뭉크는 잘 알아도(일전 전시회를 보고 와서 책도 읽고 내 블로그에 글을 쓴 적도 있는데) 바스키아는 처음 들어 보는 생소한 이름이어서 인터넷을 뒤져 찾아 그의 .. 2014. 12. 5. 썰렁한 늦가을에-양평 일신리에서 썰렁한 늦가을 아침에(양평 일신리), 9x12", Oil on Board, 2014 지지난주말(2014.11.22) 동남아여행 바로 전날 양평 일신리라는 마을에 다녀왔다.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에 가야하니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그림 그리는게 좋아 아침에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지만 일기예보에는 점심경에는 그친다.. 2014. 12. 3. 추억 여행(Nostalgic trip to Malaysia) Jalan Alor에서 Durian을 즐기며.. 지난주 4박5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에 다녀왔다. 말레이시아를 떠난지 9년이 지났건만 그곳에서 근무한 기간이 14년인지라 사소한 개인적인 일도 남아 있어 그냥 옛친구도 만날겸 겸사 겸사 다녀왔다. 마침 사업 파트너였던 George 가 호주에서 나와 같은 시점.. 2014. 12. 1. 가을- 그 텅빈 느낌을 가을 그 텅빈 느낌. 9x12", Oil on board, 2014 가을이 지나가고 있다. 일전 화성 석포리에서 느낌을 간단히 그려본다. 경기도 가평 연인산 자락에 친구가 살고 있다. 잣나무숲을 산책하며 시를 쓰는 친구인데 시의 내공이 상당하다. 글로벌한 비지니스의 세계를 경험하고 또 개인적으로 많은 삶.. 2014. 11. 21. 야경VI ( 방배동에서) 야경VI(방배동에서), 9 x 12", Oil on board, 2014 또 야경 그림 하나 그려봤다. 이번에는 디테일 묘사보다 그냥 분위기 위주로... 사진 보고 이렇게 그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진과는 달리 분위기를 살리면서 그리다보니 그런대로 행복하다.. 시 하나.. 화양연화(花樣.. 2014. 11. 18.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84 다음